책 : 여덟 단어 - 박웅현 광고 크리에이터
책은 작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하는 것 같다. 이번 책인 여덟 단어를 통하여 박웅현이라는 사람의 내면과 살아온 모습을 잠시 엿보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 특별히 내게는 생소한 광고라는 영역을 한번 쳐다보는 계기가 되었는데, 다행히 너무 유명한 사람이라서 익히 들어봤던 광고는 친밀하게 다가왔다. 여덟 단어는 작가가 인생을 살아가는데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키워드이다. 자존, 본질, 고전, 견(보다), 현재, 권위, 소통, 인생이 있다. 나이 오십이 넘은 작가의 깊은 자기 인생의 성찰을 통하여 뽑아낸 여덟 단어에 기대가 된다. 그리고 불교에서 본 '돈오점수'라는 이야기를 해 주었는데, 돈오는 갑작스럽게 깨닫는 것으로 생각없이 책을 읽다가 무언가 깨달은 것이 있다면, 점수 ; 점차적으로 수행해 나가길 바란다는 작가의..
2021. 7.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