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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롭게 재해석한 이솝우화전집 - 송경원 옮김 이솝은 이야기를 잘하는 사람이었다. 그 이야기로 노예의 신분에서 자유인이 되었을 정도라고 한다. 그리고 시대가 지난 오늘날까지도 교훈적인 이야기로 통한다. 읽다가 특이하다고 느낀 것 중에 '나무꾼과 도끼' 이야기가 소개되는데 우리의 전래동화와 내용이 똑같아서 깜짝 놀랐다. 산신령이 헤르메스로 묘사된 것 이외에는 같았다. 이솝이 우리나라에서 듣고 이야기를 만들기엔 훨씬 더 오래전 사람이기 때문에 이솝이 만든 이야기가 우리나라도 전해져서 전래동화가 된 것 같기도 하다. 지금과 같이 다양한 매체가 없었던 시절에 이야기의 대단했을 것으로 생각된다. 지금은 그런 자리를 유튜브나 넷플릭스 콘텐츠 등이 차지하고 있다. 그렇다면 앞으로의 형식은 어떨지 모르겠지만 이야기가 중요하다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재미있으면서도 교.. 2023. 6. 1.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연암에게 글쓰기를 배우다. 설흔, 박현찬 지음 예닮 2007년 연암이 말하는 글쓰기 법칙 1. 정밀하게 독서하라. 2. 관찰하고 통찰하라. (법고의 묘) 3. 원칙을 따르되 적절하게 변통하여 뜻을 전달하라. (법고창신의 묘) 4. '사이'의 통합적 관점을 만들라. (사이의 묘) 5. 11가지 실전수칙을 실천하라. 이치 : 전체 틀 - 명확한 주제 의식을 가져라. - 제목의 의도를 파악하라. 혜경 : 구성 방식 - 단락간 일관된 논리를 유지하라. - 인과관계에 유의하라. - 시작과 마무리를 잘하라. 요령 : 세부 표현 - 사례를 적절히 인용하라. - 운율과 표현을 활용하여 흥미를 더하라. - 참신한 비유를 사용하라. - 반전의 묘미를 살려라. - 함축의 묘미를 살려라. - 여운을 남겨라. 6. 분발심을 잊.. 2023. 4. 5.
비만코드 - 제이슨 펑 지음 / 제효영 옮김 / 시그마북스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에 관심이 많다. 당뇨 코드라는 책을 보다가 비만 코드가 앞에 나온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읽고 나니 머리가 더 복잡해진다. 내가 알고 있던 건강 지식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전문가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정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혹은 그 전문가도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을 마치 자신이 권위자인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다. 그럴수록 나는 그런 지식을 분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옳고 그름을 떠나 결정적인 순간에 선택을 해야 한다. 순간순간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기를 바란다.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비만은 칼로리나 운동이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인슐린은 체내의 여러 가지 호르몬 중의.. 2023. 3. 24.
책 : 부와 성공을 부르는 12가지 원칙 - 게리 바이너척 지음, 우태영 옮김 / 씨엔에이치북스 / 2022년 밀리의 서재 챗북으로 읽은 것을 요약 한다. 자기 인식 인내심 친절한 솔직함 온전한 나를 만들기 위한, 나의 부족한 반쪽 1. 감사 고마움을 느끼는, 친절에 대한 고마움을 표시하고 보답할 준비가 되어 있는 상태 내가 누리고 있는 것은 지구상에 몇 퍼센트 이내의 혜택일까? 가족의 건강과 안녕 2. 자기 인식 자신의 성격, 감정, 용기, 욕망에 대한 의식적인 지식 모두가 일인자가 될 수는 없다. 현재의 모습을 사랑하고 받아들인다. 솔직하게 단점을 인정한다. 잘하는 것을 해라. 단점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되 장점과 재능에 더 집중하라. 3. 책임감 맡아서 해야 할 일이나 의무를 중의 여기는 마음 스스로 책임의 운전대를 잡자. 책임감을 가진 사람이 더 큰 힘을 갖게 된다. 책임감을 남에게 떠맡긴 적이 있다면 스스로.. 2022.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