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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만코드 - 제이슨 펑 지음 / 제효영 옮김 / 시그마북스

by 나를단련 2023. 3. 24.

나이가 들어갈수록 건강에 관심이 많다.
당뇨 코드라는 책을 보다가 비만 코드가 앞에 나온 책이라고 해서 읽게 되었다.

읽고 나니 머리가 더 복잡해진다.
내가 알고 있던 건강 지식이 틀릴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전문가도 자신의 이익을 위하여 다른 정보를 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해본다.
혹은 그 전문가도 잘못 알고 있는 지식을 마치 자신이 권위자인 것처럼 착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다.

그럴수록 나는 그런 지식을 분별해 낼 수 있는 능력이 필요하다.
옳고 그름을 떠나 결정적인 순간에 선택을 해야 한다.
순간순간의 선택이 올바른 선택이기를 바란다.

책 표지에도 나와 있듯이 비만은 칼로리나 운동이 중요한 영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인슐린의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인슐린은 체내의 여러 가지 호르몬 중의 하나이다.

결국이 책 역시도 완성된 전체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발견된 일부를 보여주는 것이다.

이 책과 더불어 다른 책을 참고하여 언제까지 내 머릿속에 정의된 것을 풀어 보면,

비만을 비롯한 각종 질병은
(물론 비만이 그 질병의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매우 중요하게 다룬다)

1. 스트레스 의하여 발생된다.
스트레스를 받으면 호르몬 분비의 균형이 깨지게 된다.
그 균형이 깨질 때 각종 질병이 발생하는 것이다.

그럼 그 균형을 어떻게 맞출 수 있는가?

적당한 잠을 통하여 맞출 수 있다.
스트레스가 생기면 잠을 못 자거나 또는 과도하게 자서 균형이 깨진다.
개인에게 적당한 잠이 필요하다.

2. 적당한 식사가 필요하다.
책에서는 언제 어떻게 먹는가를 분석해 놓았다.
왜냐하면 인슐린 분비에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책을 읽고 내가 내린 결론은 먹을 때 잘 먹고 먹지 않을 때 먹지 말아야 한다는 것이다.
간헐적 단식을 소개해 주었는데, 식사의 균형을 위해서 또는 신체의 회복을 위해서 꼭 필요할 것 같다.
못 먹어서 생기는 병도 있지만 너무 많이 먹어서 생기는 병도 최근에는 많아졌다.

3. 적당한 신체 활동이다.
신체 활동을 통하여 몸의 전체 기관을 활성화시킨다. 지나친 운동이 몸에 안 좋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다.

오십이 지나면서 호르몬 변화에 민감한 마음을 갖는다.
호르몬 변화 대한 균형을 잘 유지할 수 있도록 위 세 가지를 신경 써서 지키고 또한 바이러스의 침투로부터 방호력을 갖추기 위한 면역력 증대가 필요한 시기이다.

건강유지를 위한 각자 자신만의 방법을 찾아야 한다.

작가가 제시하는 방법이다.
(인슐린 분배를 관리하고 비만을 방지하기 위해)

1. 첨가당의 섭취를 줄일 것
2. 정제된 곡류의 섭취를 줄일 것
3. 단백질 섭취량을 적정 수준으로 유지할 것
4. 천연 지방을 많이 먹을 것
5. 섬유질과 식초를 많이 먹을 것

그리고 단식을 권한다.

단식을 통해 깨어진 균형을 바로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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