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66 설교 : 친구 - 문세원 목사 / 창세기 18장 / 창원새순교회 함석헌 시인의 '그 사람을 가졌는가?'라는 시가 있다. 그 사람을 가졌는가 - 함석헌 만리길 나서는 날 처자를 내맡기며 맘 놓고 갈만한 사람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 다 나를 버려 마음이 외로울 때에도 ‘저 맘이야’하고 믿어지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탔던 배 꺼지는 시간 구명대 서로 사양하며 ‘너만은 제발 살아다오’할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불의의 사형장에서 ‘다 죽여도 너희 세상 빛을 위해 저만은 살려두거라’일러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잊지 못할 이 세상을 놓고 떠나려 할 때 ‘저 하나 있으니’하며 빙긋이 웃고 눈을 감을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온 세상의 찬성보다도 ‘아니’하고 가만히 머리 흔들 그 한 얼굴 생각에 알뜰한 유혹을 물리치게 되는 그 사람을 그대는 가졌는가 그렇.. 2022. 10. 2. 설교 : 말과 경건은 함께 갑니다. - 이규섭 목사 / 야고보서 1:19~27 / 창원새순교회 유튜브에서 찬양을 보다가 깜짝 놀랐다. 김수미 배우의 간증이다. 제목이 진작에 알았더라면 이다. 욕쟁이 할머니의 인상이라서 더욱 놀랐던 것 같다. 욕은 어디에서 나왔을까? 시골에 어른들이 욕을 많이 했었다. 말은 중요하다. 행복과 불행을 결정짓는다. 교회서만 거룩해서는 안된다. 말 때문에 가정이 세워질 수도 넘어질 수도 있다. 잠 18:21 이것은 말의 힘이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 말에는 능력이 있다. 어떤 책에 보면 말로 인하여 성공한다는 이야기가 있다. 성공을 위해 사랑합니다. 미안합니다. 감사합니다. 반갑습니다. 이해합니다. 아름답습니다. 참 좋습니다. 잘하셨습니다. 이런 말을 쓰면 성공한다고 한다. 야고보서는 행함을 많이 강조한다. 믿음이 있다는 전제 조건하에 우리의 행동은 어떤가? 말과 화냄과 .. 2022. 9. 28. 설교 : 신앙은 단순하게 - 김호식 목사 / 요나 4:1-11 / 창원새순교회 성경은 우리의 거울이라는 이야기가 있다. 우리는 성경을 읽으면서 나의 삶을 비쳐본다. 가까운 사람이 잘 되었을 때 우리는 어떠한 반응을 보이는가? 주변에 원수 같은 사람이 잘되었다고 하면 마음이 어떨까? 직장 생활을 하면서 신입사원들은 어려운 점이 많다. 주변에 나를 괴롭히는 원수들이 있다. 그런데 그 원수의 삶이 잘 되어간다. 그럴때의 나의 마음은 속상할 것이다. 지금 요나가 그렇다. 하나님이 요나에게 명령하신 니느웨로 가지 않고 다시스로 간다. 그리고 니느웨로 가서도 소극적으로 하나님의 예언을 전한다. 앗수르의 수도가 니느웨이다. 이스라엘을 괴롭힌 나라이다. 그래서 요나는 하나님의 예언을 전파 하라는 것에 대해 좋게 생각하지 않았다. 요나는 니느웨가 망하길 바랐다. 그러나 니느웨의 사람들이 하나님 앞.. 2022. 9. 18. 설교 : 그 분이 내 삶에 찾아오실 때 - 문세원 목사 / 창세기 16장 / 창원새순교회 한 여인이 길을 가고 있다. 그녀는 임신한 몸으로 힘겹게 가고 있다. 주인의 학대를 견디지 못하고 도망 중이다. 광야를 지나고 있다. 그러다 치미는 분노에 힘들어한다. 그녀는 하갈이다. 창 16:1-3 사래는 하갈을 통하여 남편의 아들을 얻고 싶었다. 그러나 아브라함도 사래도 하나님께 여쭙지 않았다. 하나님의 지혜를 따르지 않으면 우리는 깊은 상처를 낳는다. 사래가 어떻게 자기 여종을 첩으로 주게 되었을까? 그 이유는 하갈은 사래의 질투의 대상이 아니었기 때문이었다. 하갈은 여종 노예였기 때문이다. 사래는 한 번도 하갈을 사람이라고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예수를 믿어도 우리의 생각이 변화되지 않을 때가 있다. 하나님 백성임에도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인생을 본다. 신앙을 갖게 되는 순간 우리의 인생이 바뀔.. 2022. 9. 18. 이전 1 2 3 4 5 6 7 8 ··· 1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