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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핍박과 죽음도 막을 수 없는 은혜의 복음 - 박영호 목사

by 나를단련 2020. 3. 15.

200315 주일오전예배

제1차 전도여행 2

(핍박과 죽음도 막을 수 없는 은혜의 복음)

사도행전 14:1-52

박영호 목사

 

역사적으로도 흑사병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사람들이 몸을 피신했던 시절이 있었습니다. 피신한 성도들에게는 책임을 묻지 않았지만 교회를 떠난 목사는 면직을 시켰습니다. 따라서 코로나19같은 이런 상황에서 어디서 예배를 드리든지 성도여러분은 양심의 가책없이 평온한 마음으로 예배 드리시길 바랍니다.

 

지난 시간에 1차 전도여행의 수리아(시리아) 안디옥에서 파송된 바나바와 바울의 선교사역을 보았습니다. 유대인 회당에서 복음을 전했는데 결과는 좋지 않았습니다. 전도를 방해하는 방해꾼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고 쫓아내었습니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으로 가서 이전과 마찬가지로 유대인의 회당에 들어갔습니다. 유대인들이 스스로 영생이 합당하지 않다고 해서 이방인들에게로 향했습니다. 이방인들 중에는 하나님께서 영생을 주시기로 선택한 사람이 있습니다. 이고니온에서는 바울의 복음을 듣고 많은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거기서도 역시 복음을 싫어하고 순종하지 않는 유대인들이 있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도 바울과 바나바는 오래 머물러 있으면서 담대히 말합니다. 주께서 그들의 손으로 표적과 기사를 행하게 해 주셨습니다. 주께서 전하는 은혜의 말씀을 표적과 기사를 통하여 입증해 주셨습니다. 그러자 믿지 못하는 이방인과 유대인과 관리들이 돌로 쳐서 죽이려고 하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는 단지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사람들은 복음을 정말 싫어하였습니다. 안디옥에서 핍박을 받은 바울과 바나바가 이고니온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는데 복음 전도의 현장은 믿는자와 핍박하는 자들로 나뉘었습니다. ​

 

바울과 바나바는 그 자리를 피신 하였습니다. 돌로 쳐죽이는 위험에서 벗어나 이고니온에서 루스드라까지 수십킬로를 달려 갔습니다. 

루스드라에 가서는 상상할 수 없는 놀라운 일이 일어납니다. 나면서 부터 걷지 못하는 사람에게 바울이 복음을 전합니다. 이때 성령께서 일하시고 역사하셔서 믿음이 생겼습니다. 그리고 바울이 그에게 일어서라고 하니까 그 사람이 일어나서 걷게 되었습니다. 주변에서 보고 있던 사람들은 깜짝놀라 '이 사람들은 신이다' 라고 생각했습니다. 너무 놀라운 사건이었습니다. 이 사건을 통하여 더욱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해 주셨습니다. 모여있던 사람들은 놀라면서 자신들의 말로 신들이 사람의 형상으로 내려왔다고 말하였습니다. 그들은 신화에 있는 제우스와 헤르메스 신이 내려온 것으로 생각합니다. 여러마리의 소를 몰고와서 감사 제사를 하려고 하였습니다.

 

바나바와 바울이 소리를 질러 "우리도 여러분과 같은 사람이며 헛된 신들에게 제사를 드리면 안되기에 복음을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은 천지와 만물을 지으신 살아계신 하나님이십니다."라고 말하며 제사받기를 거절합니다. 하나님은 비를 내리고 결실을 주시는 선한일을 하십니다. 그러나 그 사람들의 머리속에는 조금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지금 우리주변의 사람들이 다 진화론이 머릿속에 있는 것과 마찬가지로 당시의 사람들에게는 신화의 신들이 머릿속에 있었습니다. 그것은 교회와 세상에 영원히 있는 간격입니다.

 

우리는 창조주 하나님을 믿습니다. 다윈의 진화론은 새로운 종교가 되었습니다. 세상의 사람들은 두 부류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복음은 예수님을 전하는데 예수님이 삼위 하나님으로 창조주 이십니다. 예수 믿으면 병이 낫고 성공하는 것이 주된 이유가 아닙니다.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특별히 우리나라 사람들은 무속신앙도 가지고 있습니다. 선교사들이 가지고 온 성경과 복음을 알게 됨을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복음을 믿는 것은 천지를 창조하신 하나님을 알고 구원해 주시는 예수님을 알고 우리 삶을 지도하시는 성령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우리는 은혜의 말씀 주의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유대인들이 비시디 안디옥 과 루스드라 까지 따라와서 사람들을 설득하여 돌로 바울을 쳐서 죽여버립니다. 그런데 기적처럼 살아 났습니다. 하나님이 살려 주셨습니다. 그리고 회복시켜 주셨습니다. 루스드라에서 더베까지도 수십킬로인데 이튿날 그곳까지 가서 복음을 전합니다.

 

바울도 한때는 예수님을 믿는 자들을 처형하기 위해 다메섹까지 가는 열심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유대인들이 쫓아와서 바울을 죽이려고 합니다.

더베에서 하나님께서 큰 은혜를 주셨습니다. 복음을 전해서 많은 사람을 예수님의 제자로 삼게 하였습니다. 복음의 진보가 있는 곳에는 늘 박해가 있습니다. 그러나 역사속의 예배는 늘 진행되어 왔습니다. 누구도 예배를 하라 하지말라 하는 권한을 갖고 있지 않습니다.

 

바울은 더베에서 루스드라, 이고니온, 안디옥으로 돌아 옵니다.

하나님 나라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많은 환란을 겪어야 할 것입니다. 한편 교회가 장로들을 택하여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신앙을 지키기 위해서는 반드시 장로와 같은 지도자가 필요합니다. 그들을 지켜주시고 보호하는 것은 주님밖에 없습니다. 그들은 주님께 위탁된 사람들입니다.

드디어 안디옥 성도들에게 제1차 전도여행을 보고해서 모든 것을 하나님께 영광을 올려드렸습니다.

 

복음이 무엇입니까? 구약의 내용을 다 담아서 죽으시고, 묻이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시고, 다시 오실 그 예수님을 믿어야 구원을 얻는 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신화에 만들어진 신을 믿는 것이 아니라 성경에 나와있는 만물을 창조하신 삼위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복음을 전할때 생기는 핍박에 두려워하지 말고 우리가 전할 것을 전해야 합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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