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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예루살렘 공의회에서 확인된 은혜의 복음 - 박영호 목사

by 나를단련 2020. 3. 22.

예수살렘 공의회에서 확인된 은혜의 복음

사도행전 15:1~35

박영호 목사

주일오전예배

 

교회는 연합된 공동체 입니다. 개인이 성전이지만 성전과 성전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 각자는 완전하지 못하기 때문에 독립된 상태에서 교회가 될 수 없습니다. 그래서 더 큰 공동체에 소속되는 것입니다. 새순교회는 경남 노회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우리교회가 고신교회 총회에서 지향하는 가치에 따라 제대로 진행되어 가고 있는가는 노회가 확인해 줍니다. 노회는 또 총회의 통제를 따라야 합니다. 총회는 또한 세계교회연합의 의견을 존중해야 합니다. 우리는 연합하여 믿는 것과 아는 것에 하나가 되어야 합니다. 몇사람이 모여서 주장한다고 해서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님께서는 사도와 선지자들과 목사와 교사 등의 교회 일꾼들을 세우셨습니다. 성경은 아는 것과 믿는 것에 하나가 되어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성경을 해석하기 위해 많은 사람들이 오랜시간 열심히 해왔습니다. 자신 스스로나 개체 교회의 의견을 항상 절대화 해서는 안됩니다. 목사 조차도 잘못된 설교를 할 수 있습니다. 그럴때 교인들이 잘못된 부분을 바로잡아주길 교회 공동체에 요청하고 때로는 노회와 총회에 물어서 해결해야 합니다. 교회안에서 끝장을 내려고 해서는 안됩니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자신의 생각을 절대화 해서는 안됩니다. 모두의 생각과 경험이 다 다른 것입니다.

 

학사는 자신이 모든것을 다 안다고 말합니다. 석사는 아는 것도 있고 모르는 것도 있다고 말합니다. 박사는 아는게 거의 없다고 말합니다. 이것은 무슨 말인가요? 어떤 목사님이 성경 70인역에 대한 연구를 오랜동안 해보니 모세오경을 한권씩 5명이 기록했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하였습니다. 그 연구는 이전에 어떤 사람도 이루지 못했던 큰성과 입니다. 목사님이 박사학위를 받고 돌아섰을때 자신의 지식은 태평양 바다에 돌맹이 하나도 안되는 정도라고 생각하는 겸손이 있었습니다. 개인과 어떤 공동체라도 스스로가 완전할 수 없기 때문에 공동체에서 결정한 것을 따르는 기본적인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예수님 복음을 전했는데 시간이 지나자 구원받은 사람들 중에서 어떤 유대 사람들이 이방인에게 할례를 베풀고 모세의 율법을 지키라고 합니다. 그저 예수님의 복음만 받아드려서는 구원받을 수 없다는 주장이었지요. 그것이 교회 안에서 논쟁이 되었습니다. 사람의 생각엔 어떤 고집이 있습니다. 때로는 그 생각을 절대로 바꾸지 않습니다. 성경과 진리와 구원의 문제에 있어서는 너무 중요한 사항입니다. 특별한 성령의 체험과 회중 앞에서의 회개 등은 구원의 핵심 내용과는 별개의 사항입니다. 구원 문제는 사람마다 다릅니다. 따라서 각자의 체험을 중심으로 구원문제를 얘기해서는 안됩니다. 구원문제가 극단적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이단의 구분은 삼위일체 하나님에 대한 지식, 인간은 모두 죄인이라는 것, 예수님을 믿는 성도들이 모인 공동체가 교회라는 것을 다르게 해석합니다. 이런 문제에 있어서 이견이 있어서는 안됩니다. 교회에 대한 절대 진리가 흔들리면 안됩니다.

 

안식교회도 구원을 부정하기 때문에 이단입니다. 우리는 성경에 있는 그대로 믿는 것입니다. 성경는 우리 주의 은혜로 구원되는 줄을 믿으라고 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의 공로와 은혜로 구원을 받는 것임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조건이 될 수 없습니다. 다른 이야기로는 교회가 혼동이 발생됩니다. 예수님은 가르치시고, 복음 전하시고, 병을 고치셨습니다. 제자들을 통해 치료와 전도하는 것을 했지만 가르치는 것은 예수님이 스스로 오랜시간을 사용하셨습니다. 예수님이 가르치라고 한 이후부터 제자들이 가르치게 되었습니다.

 

성령은 진리의 영이시기에 성령님이 오신후 비로소 제자들이 성경을 가르치기 시작되었습니다. 때로는 자격이 없는 자들에게 배움으로 교회가 혼란이 발생되었습니다. 다른 곳에서 배워서는 안됩니다. 교회에서 가르치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말씀에 기초로 배울 수 있습니다. 이방인이 구원 받는 문제에 대하여 여러 의견이 있는데 대해 예루살렘 교회에 몇사람을 보내 사도와 장로들이 공의회를 열었습니다. 베드로가 말합니다. 베드로는 고넬료를 통해 미리 경험이 있었습니다. 고넬료는 이방인으로 할례받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방인도 유대인과 동일하게 예수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으로 구원을 받았습니다.

 

야고보가 이 회의의 의장인데 경험은 없지만 성경을 잘 압니다. 선지자들의 말씀이 베드로의 말과 일치된다고 말합니다.

그는 성경을 인용해서 주장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정하신 그 날이 있다는 것입니다. 일으키려는 왕국은 하나님의 나라 입니다. 신령한 왕국을 메시아를 보내 세우시겠다는 것입니다. 선지자의 말과 베드로의 간증이 일치한다고 말해줍니다.

 

지금은 경험하는 것이 아니라 복음을 믿기만하면 됩니다. 그러면 성경대로 진행되면 되는 것입니다. 이방인들이 구원을 얻는데 멍에를 지우면 안됩니다. 유다와 실라를 교회에 보내서 공의회에서 결정된 것을 이야기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주님의 말씀을 전했습니다.

 

진리에 관한 문제는 교회 지도자에게 물어보고 공동체 안에서 잘 해결되야 할 것입니다. 우리모두 주님 오실때까지 배우고 가르치고 전파하는 복된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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