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설교

설교 : 제2차 전도여행 - 박영호 목사

by 나를단련 2020. 3. 30.

전도자의 언약에도 성령님의 인도 아래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전파되는 생명의 복음

주일오전예배

박영호 목사

사도행전 15:36-16:40

 

바울과 실라의 제2차 전도여행이 시작되었습니다.

더베, 루스드라, 이고니온, 무시아, 드로아, 마게도냐, 빌립보 등을 여행했습니다.

 

제2차 전도여행 지도

 

바울이 기도처를 찾다가 루디아를 만났습니다.

루디아의 고향이 두아디라 입니다.

 

어느날 바울이 바나바에게 제안을 했습니다. 지난 제1차 전도여행을 다녀온 각 성으로 가서 전도지역을 돌보고 신도들을 양육하러 가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바울은 세상적으로 잘 나가던 사람이었습니다. 당대 가말리엘의 제자가 되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대제사장이 인재로 찾았던 사람입니다. 그만큼 장래가 촉망되었지요. 바울이 다메섹에서 예수님을 만나 새로운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 바울도 복음 전하러 갔더니 아무것도 통하지 않았습니다. 오직 예수님의 십자가 밖에는 드러낼 것이 없었습니다. 바울에게 복음을 들은 사람들 중에는 받아들이던지 혹은 박해하던지 하였습니다. 그런 어려운 상황의 복음의 열매와 고통이 있었는데 다시 제2차 전도여행을 선택한 것이었습니다.

예루살렘 공의회는 다시 전도여행을 보내기로 결정하였습니다.

 

바나바도 자신의 재산을 모두 내 놓았던 사람입니다. 교회 모든 성도들에게 칭찬을 받고 믿음이 좋으며 성령에 다스림을 받는 사람이었습니다. 또한 외모도 출중합니다.

그 바나바에게 바울이 함께 가자고 권합니다.

개개인이 가지고 있는 그런 배경은 다 소용없는 것입니다. 그런데 함께 가는데 까지는 동의 하였으나 바나바가 사촌인 마가를 함께 데리고 가자는데는 바울이 동의하지 않고 크게 싸웠습니다. 결국 바울과 바나바는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처음 바울은 바나바를 통해 예루살렘 교회에 소개를 받았습니다. 그만큼 서로의 신뢰가 두터운 사람이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심하게 다투었습니다. 마가는 밤빌리아 버가에서 바울의 1차 전도여행때 혼자 도망갔습니다. 그래서 바울이 마가는 절대로 안된다고 했던 것입니다. 바나바의 관점과 다른 것입니다.

 

사람을 보며 일을 볼때 우리의 생각이 서로 다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최종적으로 해결이 안되면 서로 헤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둘이 헤어졌는데 바울과 바나바가 따로 전도팀을 꾸리게 된 결과가 되었습니다. 따라서 그 상황을 부정적으로만 볼 것은 아닙니다. 

나중에 바울이 3차 전도여행을 마치고 로마에 가택연금 되었을때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등에서 마가에 대하여 좋은 이야기를 썼는데, 세월이 지나면서 마가가 바울의 귀한 동역자가 되었습니다.

베드로도 베드로 전서에서 마가를 자기의 아들이라고 불렀습니다. 정말로 신앙안에서 믿음의 아들로 삼았던 것입니다. 마가는 바나바와의 전도여행을 보내면서, 또한 그 후에 베드로와 함께 지내면서 복음의 2세대 지도자로 성장하였습니다. 그리고 마가복음을 기록 하였습니다. 하나님은 다 계획이 있으셨습니다.

 

교회에서 자라나는 청년들을 바라보는 시각도 이 처럼 하나님의 시각으로 바라보아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 누구를 만나 어떻게 시간을 보낼까에 따라 그 사람의 인생이 어떻게 바뀔지 매우 중요합니다. 바나바 같이 키워주고 바울과 같이 나중에 과거를 묻지 않고 인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렇게 두개의 전도팀은 출발하게 되었습니다.

그중에 한팀인 바울, 실라, 디모데, 누가가 함께 2차 전도여행을 합니다. 사도행전은 누가가 작성하였습니다.

바울과 바나바가 나누어 진다고 해서 꼭 나쁜 결과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나누어 지는데서 하나님의 역사가 있습니다.

 

바울의 생애에 디모데는 정말 귀한 사람입니다. 디모데는 어렸을때부터 성경을 알았던 사람입니다. 디모데 처럼 열심히 섬겨서 훌륭한 하나님 나라의 일꾼이 되는 것이 필요합니다. 바울은 디모데에게 유대인에게도 복음을 전하게 하기 위해 특별히 할례를 하도록 합니다.

 

여행중 바울에게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는 것을 성령께서 못하게 하셨습니다. 동쪽으로 가는 것도 막으셨습니다. 드루아에서 환상을 봅니다. 마게도냐 사람이 손짓을 합니다. 그래서 드루아에서 배를 타고 네압볼리 항구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빌립보 성에 들어갑니다. 그곳에서 하나님 말씀을 전하고 루디아를 만납니다. 루디아는 자주옷감을 파는 장사꾼입니다. 자주옷은 귀족들이 많이 입는 옷입니다.

루디아와 그 가족들은 빌립보의 첫번째 신도가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수님과 함께죽고 다시살아 죄씻음을 받고 세례를 통해 교회 구성원이 됩니다.

귀신들린 여인이 바울을 따라다니면서 '하나님의 종으로서 구원의 길을 너희에게 전하는 자'라고 말합니다. 사람은 몰라도 귀신은 압니다. 성경에 많은 귀신이 예수님을 인정합니다. 바울은 예수님 이름으로 그 여인에게서 귀신을 떠나게 합니다.

 

귀신에 의지하여 수입을 내던 지역사람들의 수입이 떨어지니 바울과 실라를 고발을 하여 잡혀갑니다. 인간은 경제 문제에 민감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옥에 갇히고 차꼬를 찹니다. 그들은 찬송밖에 할 수 없었습니다. 찬송중에 지진으로 옥문이 열리고 간수가 자살하려 할때 바울이 구원을 전합니다.

마게도냐의 첫성인 빌립보에서 아무도 바울을 반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슬픈 환경에서 바울은 기도하고 어떤 환경에서도 하나님을 찬송했습니다. 지진이 나고 옥문이 열리고 간수에게 복음을 전하는 상황이 발생했습니다.

주 예수를 믿어야 구원을 받습니다.

 

전도할때 우리가 남을 설득해서 믿게하는게 아닙니다. 믿도록 결정하는 것은 하나님이십니다.

바울은 로마 시민권을 가진 자신에게 매를 때림에 대해 절차를 지키도록 요구합니다. 그만큼 바울은 당당합니다. 비록 매맞고 돌에 맞을 지언정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살았습니다. 그래도 높임 받으실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찬송과 기도를 통해 지금도 하나님은 동일하게 일하십니다.

 

예수님 십자가 부활의 복음을 가지고 정신적 육체적 고통을 받더라도 한 생명이 천하보다 귀하기 때문에 전하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세월에서 한 영혼을 구원하는 것이 너무 중요합니다. 전도에 대하여도 끝까지 책임을 져야 합니다. 하나님이 막으실 때도 있지만 새로운 길을 열어주실 때 그 길을 따르며 순종하는 믿음을 가지고 나갈때 고난을 이겨내고 나가야 할때가 있음을 알아야 합니다.

아멘.

 

#제2차 #전도 #전도자 #언약 #성령 #인도 #아시아 #유럽 #전파 #생명 #복음 #주일오전예배 #박영호 #목사 #사도행전 #바울 #실라 #시작 #더베 #루스드라 #이고니온 #무시아 #드로아 #마게도냐 #빌립보 #여행 #선교 #루디아 #두아디라 #바나바 #신도 #양육 #제안 #세상 #사람 #가말리엘 #대제사장 #인재 #장래 #촉망 #다메섹 #예수님 #십자가 #박해 #상황 #열매 #고통 #선택 #예루살렘 #공의회 #결정 #재산 #교회 #배경 #마가 #신뢰 #밤빌리아 #버가 #도망 #관점 #로마 #가택연금 #에베소서 #골로새서 #빌레몬서 #동역자 #베드로 #믿음 #지도자 #하나님 #청년 #과거 #인정 #실라 #디모데 #누가 #역사 #생애 #성경 #일꾼 #유대인 #할례 #아시아 #마게도냐 #네압볼리 #항구 #구성원 #귀신 #경제 #옥 #차꼬 #찬송 #지진 #옥문 #간수 #자살 #빌립보 #부활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