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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말씀과 함께 걷는 고신교회의 꿈, 하나님의 왕국 건설 / 요한복음 1:43-51 - 박영호 목사

by 나를단련 2021. 10. 3.

설교 : 말씀과 함께 걷는 고신교회의 꿈, 하나님의 왕국 건설 / 요한복음 1:43-51 - 박영호 목사

43 이튿날 예수께서 갈릴리로 나가려 하시다가 빌립을 만나 이르시되 나를 따르라 하시니 44 빌립은 안드레와 베드로와 한 동네 벳새다 사람이라 45 빌립이 나다나엘을 찾아 이르되 모세가 율법에 기록하였고 여러 선지자가 기록한 그이를 우리가 만났으니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니라 46 나다나엘이 이르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이르되 와서 보라 하니라 47 예수께서 나다나엘이 자기에게 오는 것을 보시고 그를 가리켜 이르시되 보라 이는 참으로 이스라엘 사람이라 그 속에 간사한 것이 없도다 48 나다나엘이 이르되 어떻게 나를 아시나이까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빌립이 너를 부르기 전에 네가 무화과나무 아래에 있을 때에 보았노라 49 나다나엘이 대답하되 랍비여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요 당신은 이스라엘의 임금이로소이다 50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너를 무화과나무 아래에서 보았다 하므로 믿느냐 이보다 더 큰 일을 보리라 51 또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사자들이 인자 위에 오르락 내리락 하는 것을 보리라 하시니라

두사람의 친구가 나온다. 빌립과 나다나엘이다.
또한 예수님을 소개하는 중요한 세 표현이 있다.
1. 요셉의 아들 나사렛 예수이다.
나사렛 동네에서 자란 예수님이다. 예수님은 역사적으로 분명히 이땅에 사셨던 분이다.
2.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임금이라고 말하며 소개하고 있다.
3. 당신은 스스로 인자라고 말한다.
여러곳에서 인자라는 표현을 하셨다. 단7:13-14 참고
단지 사람의 아들이라고 번역해서는 안된다.

나다나엘은 나사렛은 너무 가난한 동네라서 영향력을 줄수 있는 사람이 나올 수 없다고 말한다. 빌립은 직접와서 보라고 말하여 나다나엘이 예수님을 보러 간다.

이스라엘 사람이라도 참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고, 이스라엘 사람이 아니더라도 참 이스라엘 사람이 있다고 바울은 로마서에서 말한다.
나다나엘은 하나님의 계시된 말씀을 따라 오실 메시아를 기다리는 참 이스라엘 사람이었다. 그것을 예수님께서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말씀해 주신다.
빌립, 나다나엘, 베드로, 안드레 등이 하나님의 말씀으로 살아가는 사람이어서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다나엘은 예수님께 하나님의 아들이며, 이스라엘의 왕이라고 고백한다. 예수님은 그 말을 거절하지 않으셨다. 예수님과 나다나엘 사이에는 깊은 연결고리가 있었다.

주후 28~30년에 요한복음이 작성되는데, 940년 전에 솔로몬왕국 때 포도나무와 무화과 나무 아래 백성들이 평안하게 살았다. 이것이 솔로몬 왕국시대의 영광이었다. 왕상4:25 참고
그 평안한 시대를 메시아 왕국의 시대라고 말한다.
요담, 아하스, 히스기야 왕(주전715~687) 시대에 미가 선지자가 활동했다. 그 시대에 하나님이 주신 말씀은 여호와가 다시 왕으로 오실때가 온다고 말씀하셨다.
미4:2-4 참고

성전을 건축하다 중단되었다. 당시 페르시아 제국은 여전히 잘살고 있고, 바벨론 포로에서 돌아온 이스라엘 백성은 여전히 힘든 상태이다.
그날에 무화과 나무 아래에서 서로 초대해서 평화의 시대가 올것이다. 라고 예언하고 있다. 슥3:10 참고

페르시아제국을 이어 헬라제국 시대가 온다.
느헤미아 12:10, 22
본문에 나오는 야뚜아는 주전 323년 사람이다. 그때까지도 하나님의 왕국은 오지 않았다.

예수님이 사신 이때는 로마제국의 시대이다.
슥14:5 에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예언되었다. 그러나 로마제국에도 아직 평화의 나라는 오지 않았다. 이스라엘 민족은 900년간 부모에서 자녀에게 계속하여 메시아의 왕국과 하나님의 왕국이 건설될 것을 전해 주었다.

우리의 일제 제국시대도 많이 힘들었든데, 이때 이스라엘은 여러 제국을 거치면서 정말 힘들에 살아가고 있었다. 구약에 예언된 그 말씀을 믿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은 가운데, 그 말씀을 믿고 살아가는 사람이 빌립과 나다나엘이었다.
율법에 기록된 약속의 말씀을 지키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이스라엘 사람들이다.
나다나엘은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시며, 이스라엘의 왕이라는 고백이 다시 들리는 이유이다.

많은 사람들이 회개의 세례를 위해 요한을 만났지만, 그것이 예수님을 만나기 위한 세례라는 것을 알지는 못했다. 예수님을 왕이라고 인정하는 나다나엘의 신앙고백을 인정해 주셨다. 접촉점은 무화과 나무이며, 메시아를 기다려왔던 그 나다엘을 보며 참 이스라엘 사람이라고 말씀하신다.

성경한권이 그래서 중요한 것이다. 말씀을 가지고 같은 꿈을 가지고 함께 자기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이 빌립과 나다나엘이다.
새순교회 성도도 등록했다고 새순교회 성도가 되는 것이 아니라, 말씀 한권을 가지고 살아갈때 진정으로 새순교회 성도라고 생각한다.

열왕기 책은 이스라엘 백성이 바벨론 포로 시절때 기록되었다. 성경을 통해 번영의 시대를 보았고, 약속의 시대를 기다리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않았다.
우리도 예수님을 믿고 말씀대로 열심히 살면, 하나님이 복 주실 것이다. 그러나 우리가 원하는 시간이 아닐 수도 있다. 그럼에도 유언으로 이어서 말씀을 붙잡고 나아가야 한다.

고신교회는 성도들이 말씀을 알 수 있도록 많은 시간을 사용하여 연구해왔다. 좋은 성경이 잘 번역되어 올바른 언어를 사용할 수 있는 성경을 만들어 가는 사명이 있다.
지금 성경에는 오역으로 인하여 올바로 성경을 알 수 있는데 많은 제한사항이 있다.
제대로 된 번역과 존대어가 적용된 성경이 있고, 성경만 잘 읽어도 신앙이 성장할 수 있는 번역을 진행하고 있다.

한글로 된 성경 기준서를 만들어 가는 중이다. 한글의 전문가들을 찾아서 좋은 한글 성경을 고신교회가 중심이 되어 만들어 가는 성경이 나올 날이 멀지 않았다. 5년안에 완간될 것이다.

현재는 박은선 목사님의 주석이 유명한데, 그런 한 사람이 만든 주석서보다 더 잘 만들어서 한권만으로 볼 수 있는 주석서로 성경을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시간을 아껴주자고 생각하며, 설교대전도 만들 예정이다. 설교의 질이 높은 설교에 대한 표준을 제시하는 일을 하고 싶다.

성도들이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고 불필요한 상처를 입지 않게 하고 싶다.
고신교회의 큰 자산은 복음병원, 고신대학, 신대원, 회관, 선교본부 등의 눈에 보이는 건물자산이 아니라, 설교자가 교회 강단을 지키고 있는 교회가 된다면, 제대로 된 자산을 가지고 있는 큰 교회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언젠가는 그런날이 올 것이다.

성경을 잘알고 그 배경으로 사회 전 분야에서 역할을 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성장시켜야 한다. 그런것이 설교속에서 성경을 해석하는 도구로 바르게 가르쳐져야 한다.
성경교리를 잘 알아야 이단에 넘어가지 않는다.

교회가 사라진다는 통계가 있다. 충격이다.
목사만 비젼을 가져서는 안된다. 장로와 모든 성도들이 함께 비젼을 갖고 모든 것을 다 쏟아 넣어 다음세대를 세워야 한다. 바른 말씀과 교리위에 세워져야 한다.
그래야 바른교회가 세워진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가 되어야 한다.

책 : 교회건설 메뉴얼, 목회자의 책읽기, 목사님 왜 평생 책을 읽어야 합니까?

I :
우리에게 주어진 성경을 사랑하고 잘 읽고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때 성령하나님이 성경을 잘 이해할 수 있게 은혜를 주신다.
고신교회는 앞으로 성경을 잘 읽을 수 있는 참고서를 만들어 배부 할 계획이라고 하니 잘 참고하여 진리를 찾는데 도움을 받으면 될 것이고, 진정한 성도로서 잘 살아가야 한다. 그리고 공동체를 세우는데 헌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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