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 이성민 목사
야고보서 1장 5절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시험기간이지만 건강을 잘 지킬수 있기를 바라며, 운동하면서 기도도 함께 할 수 있는 하나님과의 교제의 유익을 얻길 바랍니다.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기도에 관한 내용입니다. 예수님께서도 구하라, 찾으라, 두드리라고 말씀하시며,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식대로 기도하고 행하면 응답받을 것이라고 하십니다. 이방인과 같은 중언부언의 기도는 하나님께서 듣지 않으십니다. 또한 공개적인 장소에서 기도를 자랑하기 위해 하는 기도도 듣지 않으십니다. 예수님께서는 언제나 우리가 하나님께서 기도하기만 하면 들어주신다고 말씀한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원하는 동기와 태도, 원하는 내용을 담아서 누구든지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려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도의 끝에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 합니다. 라고 마칩니다. 우리는 항상 예수님을 통해서 기도할 수 있습니다.
야고보는 흩어져 있는 교회 공동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교회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의 공동체 입니다.
하나님께 지혜를 구하면 하나님께서 지혜를 주십니다. 그러면 지혜는 무엇일까요?
2 내 형제들아 너희가 여러 가지 시험을 당하거든 온전히 기쁘게 여기라 3 이는 너희 믿음의 시련이 인내를 만들어 내는 줄 너희가 앎이라
성경의 시험은 예수님을 믿으며 생활할 때 당할 수 있는 유혹을 말합니다. 또 어려운 상황에 처할 수도 있습니다.
야고보의 서신을 받는 교회의 상황이 어렵기 때문에 야고보는 바로 본론으로 들어갑니다.
4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게 하려 함이라
끝까지 인내하라고 합니다. 어렵고 힘들더라도 인내하라고 합니다. 인내는 포기하지 않는 것입니다. 우리가 포기하는 순간 온전하지 못한 그리스도인이 되는 것입니다.
5 너희 중에 누구든지 지혜가 부족하거든 모든 사람에게 후히 주시고 꾸짖지 아니하시는 하나님께 구하라 그리하면 주시리라
인내라고 하지 않고 지혜라고 말합니다. 지혜는 어떤 상황을 만났을때 판단하는 능력입니다. 그런 지혜는 경험과 실천을 통해서 얻어집니다. 그러나 여기서 말하는 지혜는 그런 지혜가 아닙니다.
3장 13~18절
13 너희 중에 지혜와 총명이 있는 자가 누구냐 그는 선행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온유함으로 그 행함을 보일지니라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15 이러한 지혜는 위로부터 내려온 것이 아니요 땅 위의 것이요 정욕의 것이요 귀신의 것이니 16 시기와 다툼이 있는 곳에는 혼란과 모든 악한 일이 있음이라 17 오직 위로부터 난 지혜는 첫째 성결하고 다음에 화평하고 관용하고 양순하며 긍휼과 선한 열매가 가득하고 편견과 거짓이 없나니 18 화평하게 하는 자들은 화평으로 심어 의의 열매를 거두느니라
지혜는 하늘로 부터 오는 지혜와 땅으로 부터 오는 지혜가 있습니다.
지혜는 선한 행동을 통하여 나타납니다. 또한 거칠지 않은 온유함으로 나타납니다. 독한 시기는 지혜와 반대되는 말입니다. 다툼도 그렇습니다. 시기와 다툼은 지혜와 거리가 멉니다. 자랑과 거짓말도 지혜와 거리가 멉니다. 사탄은 시기와 다툼을 갖게합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지혜는 온유하고 선한일을 하게하여 의의 열매를 결과로 얻습니다. 마귀에게서 오는 지혜는 늘 시기하고 다투어 결국 그 자리에 다른 사람들을 힘들게 하는 좋지않은 열매를 맺습니다. 마귀에게 오는 지혜의 결과는 혼란과 악한 일이 있습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지혜는 움직이는데,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 선한 열매가 있고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 하나님의 지혜가 있다면 성공적인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이런 지혜를 얻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로 부터 오는 지혜가 부족한 것을 깨닫는 순간 기도해야 합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그 부족한 것을 채워 주십니다. 너그럽게 주시며 꾸짖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은 자비로우시고 우리를 이해해 주십니다. 우리가 겸손하게 깨닫고 기도할때 채워주십니다. 우리 각자는 이런 온전한 사람이길 바라십니다. 우리는 스스로 온전할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 구하여야 합니다.
6 오직 믿음으로 구하고 조금도 의심하지 말라 의심하는 자는 마치 바람에 밀려 요동하는 바다 물결 같으니 7 이런 사람은 무엇이든지 주께 얻기를 생각하지 말라
하나님께서는 아무렇게나 기도할 때 주시는 분이 아니십니다. 의심하지 말고 무엇이 부족한지를 잘 생각하며 하나님께 그 부족한 것을 기도해야 합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가 지혜를 가지고 살아가길 원하십니다. 말씀이 정말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깨닫고 구하길 바랍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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