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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는 교회 - 박영호 고신총회장 목사

by 나를단련 2021. 6. 13.

설교 : 순교자의 신앙을 본받는 교회 - 박영호 고신총회장 목사
요한계시록 2:8-17

오늘은 고신총회에서 지키는 순교자 기념 주일입니다.
천주교에 있는 특별한 사람을 위한 기념주일은 개신교회는 없습니다.

오늘은 서머나와 버가모 교회의 이야기입니다.

10 너는 장차 받을 고난을 두려워하지 말라 볼지어다 마귀가 장차 너희 가운데에서 몇 사람을 옥에 던져 시험을 받게 하리니 너희가 십 일 동안 환난을 받으리라 네가 죽도록 충성하라 그리하면 내가 생명의 관을 네게 주리라

하나님의 허락하심하에서 환란을 받게될 것인데 신실한 믿음을 당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는 것은 삼위일체 하나님을 믿는 것입니다.

동영상 : 성지가 좋다(터키, 소아시아 7대 교회 '버가모') - C채널
https://youtu.be/7Q2bOgKuhuA
신앙을 지키기 힘들었던 환경에 있었습니다. 많은 신전이 있었고, 큰 도시와 의술이 발전했던 지역이었습니다. 정지적, 경제적으로 큰 힘을 갖고 있었습니다. 우상숭배의 중심에서 신앙을 지켰습니다.

하나님의 계시의 말씀을 들은 교회는 지도자가 없더라도 믿음을 지키며 순교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순교할 각오가 되어 있는 사람들이 교회를 유지할 각오가 되어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 자기시대에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두가지 책망을 했습니다.
1. 발람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고
2. 니골라당의 교훈을 지키는 자들이 있었습니다.

정치적, 경제적, 종교적으로 크게 발전된 지역에서 신앙생활을 하기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러나 세상의 유혹에 넘어간 성도들을 책망했습니다. 또한 자신들을 보호하기 위해 당을 만들었습니다.

16 그러므로 회개하라 그리하지 아니하면 내가 네게 속히 가서 내 입의 검으로 그들과 싸우리라

말씀이 검이라는 비유가 있습니다.

17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지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감추었던 만나를 주고 또 흰 돌을 줄 터인데 그 돌 위에 새 이름을 기록한 것이 있나니 받는 자 밖에는 그 이름을 알 사람이 없느니라

우리가 항상 신앙생활을 잘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고신교회는 신사참배를 하지 않은 역사가 있습니다. 일제 이후 신사참배한 사람들을 처벌하려니 사조 노회를 만들어서 회개하지 않았습니다.

한상동, 박율선 목사님등이 고신의 중요한 목사님입니다. 우리가 법통노회입니다. 그러나 누가 거룩하고 자랑스럽다를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은 누구나 연약하다는 것을 말합니다. 아무것도 자랑하거나 정죄할 수 없습니다. 회개하고 예수님께로 돌아가야 합니다.

레25:23-28, 민36:9 참고

나봇의 포도원에 대한 성경에 근거입니다. 이것은 단지 땅의 문제가 아니라 신앙의 문제입니다.

렘 35장 참고
1 유다의 요시야 왕의 아들 여호야김 때에 여호와께로부터 말씀이 예레미야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2 너는 레갑 사람들의 집에 가서 그들에게 말하고 그들을 여호와의 집 한 방으로 데려다가 포도주를 마시게 하라 하시니라 3 이에 내가 하바시냐의 손자요 예레미야의 아들인 야아사냐와 그의 형제와 그의 모든 아들과 모든 레갑 사람들을 데리고 4 여호와의 집에 이르러 익다랴의 아들 하나님의 사람 하난의 아들들의 방에 들였는데 그 방은 고관들의 방 곁이요 문을 지키는 살룸의 아들 마아세야의 방 위더라 5 내가 레갑 사람들의 후손들 앞에 포도주가 가득한 종지와 술잔을 놓고 마시라 권하매

200여년 이상 조상이 준 유언도 지키는 것을 보며 하나님은 레갑의 자손을 축복하십니다.

우리의 삶이 평범한 삶이지만 신앙과 믿음을 지켜야 합니다.

신사참배 반대, 주일성수를 지키려고 했던 선배들이 사조 노회를 만드는 모습에 인간의 연약함을 봅니다. 항상 겸손하며 신앙을 지켜나가야 합니다. 신앙은 계속 계승발전 되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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