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적을 만나는 기도(2), 하나님의 뜻을 돌이키게 한 모세의 중보기도 - 박영호 목사 / 창원새순교회

출애굽기 32:1-14

 

높은 아파트 등의 건축물들, 사람이 만들어내는 것은 대단하다.

그러나 인간의 가능성 밖에서 일어나는 일이 기적인데,

출애굽의 10가지 재앙, 홍해의 갈라짐, 하늘에서 내리는 만나 등이 하나님의 기적이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기적을 베푸실 때 그 백성을 동참시키는데 그것이 기도이다.

엘리아가 기도할 때 하나님께서 비를 내리지 않게, 다시 비가 내리게 해 주신다.

예수님께서도 내 이름으로 구하면 하늘 아버지께서 시행하신다고 말씀한다. 그러므로 우리는 인간의 문명만 위대하게 보지 말고 하나님의 역사에 동참해야 한다.

 

우리의 기도가 허공에 사라지는 게 아니라 하늘보좌에 올려져야 한다.

모세는 40일간 기도를 했다. 금송아지를 섬기려 했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 하나님께 기도했다.

모세는 하나님의 진노에 대하여 하나님 말씀에 대해 충분히 생각하고 간곡히 기도하여 하나님 뜻을 돌이켰다.

 

지금도 코로나 바이러스가 세상에 무섭다. 세상의 지도자도 극복 못하는 일이다. 전 세계에서 이 사태가 심각하다.

하나님의 뜻을 구하면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심각한 고민과 새로운 대안을 찾아야 한다. 하나님은 이 상황에서 우리가 기도로 동참하길 바라실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을 애굽에서 어떻게 구원했는데 진멸한다고 말한 것은 그만큼 충격적인 상황인 것이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는 신이신데 이스라엘 백성들은 보이는 신인 금송아지를 만들어 신이라고 선포하여 역사를 바꾸어 버린다. 하나님의 공로를 금송아지에게 바친다.

 

아론은 '내일이 언약을 체결하는 날이다.' 라고 말하면서 금송아지랑 언약을 준비한다. 하나님을 버리고 금송아지에게 영광을 올리는데 대하여 하나님이 진노하신다. 그럼에도 모세는 하나님을 설득한다. 하나님의 체면과 약속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뜻을 돌이켰다.

모세는 십계명 돌판을 깨고 금송아지를 가루 내어 백성에게 마시게 한다. 아론은 금송아지가 스스로 나왔다고 변명한다.

모세는 레위지파로 형제 가족들을 3천명을 죽인다.

 

일단 하나님은 죄를 용서해 주신다. 그러나 말씀을 끝까지 들어봐야 한다. 마음이 풀리지 않으셨다. 이스라엘 자손이 목이 곧은 백성이라고 하며 장신구(우상)들을 떼어내라고 하신다.

모세는 회막에서 특별기도를 한다. 하나님의 임재 가운데 친구와 같이 대화를 한다.

지도자 모세는 하나님 앞에 특별히 기도해야 하고 백성들 중의 일부가 함께 기도해야 한다. 젊은 여호수아는 더 남아 기도했다. 지금 우리시대도 젊은이의 기도가 필요하다.

사십 주 사십야를 여화와 앞에 엎드렸다.(신 9:26)

 

모세의 간절한 기도는 40일간 기도로 하나님께서 친히 가시겠다고 하신다. 모세는 하나님의 영광을 구하며, 기도에 응답해 주시며 모세는 다시 십계명을 받으로 산에 올라간다.

역사 속에 우리가 주목해야 할 것은 삶에 어려운 상황에 닥쳤을 때 기도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께 드리는 기도는 하나님의 놀라운 세계 경영 역사에 동참하는 것이다.

모세는 말씀에 대한 지식으로 기도를 드려 이스라엘 백성들을 구한다.

무슨 기도를 어떻게 하는가가 중요하다. 모세는 십계명을 받기 위하 40일, 금송아지 사건을 회개하기 위해 40일, 다시 십계명을 받기 위해 40일로 총 120일을 기도했다.

 

하나님을 아는 만큼 믿음이 생기고 말씀을 아는 만큼 기도할 수 있다. 그래서 응답을 받아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다.

우리는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에 동참할 수 있다.

코로나 19, 교회 문제(구원, 건강) 등 여러 문제를 성경이 가르쳐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