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 감사하라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시편 136편 1-26절(참고, 살전 5:16-18)
박영호 목사
'그 인자하심이 영원함이로다'
여호와의 인자하심, 선하심, 언약의 약속, 구원의 은총이 영원하시다.
1-3절 하나님은 언약의 하나님이고, 신들 중에 뛰어난 하나님이다. 신들은 따로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가장 높이기 위해 강조하는 표현이다. 그 신들은 사람이 만든 신이다.
하나님은 유일하신 신이시다. 그분은 선하고 인자하신 분이다. 하나님의 인자는 이스라엘이 잘못했을 때 포기하고 멸망시키고 싶을 때라도 다시 새롭게 해 주시는 인자하심이다. 하나님은 스스로 인자하시며 언약의 책임을 지시는 분이다. 아담이 죄를 지었을 때도 죽이지 않으시고 언약관계 속에서 끝까지 책임지시는 하나님이시다. 그 후손이 죄 안에 있음을 아셨음에도 포기하지 않으신다. 그런 인자하신 분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간은 계속해서 죄에 넘어진다. 그럼에도 하나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예수님을 보내셨다. 우리는 우리의 공로로 하나님 앞에 당당하게 나갈 수 없다. 반면에 우리가 비천하다고 하나님 앞에 나갈 수 없는 것도 아니다. 하나님은 모두 인정하신다. 이것이 하나님의 인자하심이다.
그래서 우리는 하나님께 감사해야 한다.
4절 부터 감사해야 할 이유가 있다.
창조의 위대함에 감사해야 한다.
하나님은 홀로 큰 기이한 일들을 만드신다. 지혜로 하늘을 만드시고 꽃과 풀 등의 자연을 만드셨다. 하나님이 만드신 창조의 세계는 경이롭다. 해가 낮을 달은 밤을 주관한다. 하나님은 그 많은 혜택을 거저 주셨다. 하나님은 만드신 것을 바라보며 보기에 좋았다고 말씀하셨다.
10절부터 구원에 대한 감사가 있다.
이스라엘을 구원하신 하나님께 감사한다.
애굽에 장자를 죽이고 이스라엘의 장자를 살려주셨다. 하나님은 이스라엘과 약속을 하시고 살려주셨다. 양은 죽고 사람은 사는 것이 대속이다. 나중에는 그 양이 예수님이 되신다.
이집트 왕 바로에게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주셨다. 출애굽 시작한 지 사흘 후 홍해를 만나게 하신다. 하나님은 홍해 바다를 가르시고 이스라엘을 건너게 하시고 애굽 군대를 수장시키신다. 하나님은 홍해 바다에서 세례를 베푸셔서 관계를 새롭게 하신다.
그리고 광야를 통과하게 하신다. 광야는 사람이 살 수 없는 곳이지만 하나님께서 보호해 주시니 가능하다. 낮에는 구름 기둥으로 시원하게 밤에는 불기둥으로 따뜻하게 목 마르면 반석에서 물을 매일 만나를 주셨다. 그러므로 매일 하나님을 바라보게 하셨다.
16절부터는 가나안 땅으로 들어갈 때까지 돌보신 시간을 감사한다.
이스라엘의 대적인 아모리왕 시온과 바산 왕 옥을 죽이셨다. 약속의 땅을 차지하게 하셨다. 가나안 땅의 원주민은 악이 가득하였다. 하나님은 그들을 심판하신 것이다. 그 땅에 언약 백성들을 살게 하셨다.
23-25절 시인의 모든 시간속에서 감사한다.
비천 한때 대적에서 건 저주 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하늘의 하나님께 감사한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은 순탄하게 살아가지 못했다. 우상숭배를 하여 하나님께서 징계하신다. 이스라엘은 앗수르와 바벨론에 의해 비천한 때가 되었다.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과 동행해 주셨다.
하나님의 공급하심과 돌보심은 계속되고 있다.
우리는 죄와 허물로 죽었던 우리를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구원 받음을 경험했다. 하나님은 우리가 연약할 때도 늘 우리를 도와주신다.
하나님의 언약적 자비는 잠시도 중단되지 않고 계속 진행된다.
아무리 현실이 어려워도 믿음으로 이겨내야 한다.
시편 116편 1-5절 참고
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
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로다
3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4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
5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기도할 힘이 없을 때도 어떻게 기도해야 할지 모를 때도 있다. 그런 때도 하나님께서는 귀를 기울이고 계신다. 우리를 결코 외면하지 않으신다. 우리를 끝까지 책임져 주신다. 아무리 환경이 어려워도 하나님과 동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2020년 맥추 감사절에 감사의 제목이 없을지라도 여호와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은 계속되었다. 우리를 절대로 포기하지 않으신 여호와의 영원한 사랑이 계속되며 하나님의 때에 찾아오실 것이다.
마태복음 6장 25-34절 참고
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 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 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
환란과 시련이 있을지라도 매일매일 믿음으로 승리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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