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새순교회
성탄 감사예배
요 1:1~14절
성탄 때는 어떤 이야기가 생각날까?
성탄의 이야기는 단지 2천 년 전에 일어난 이야기에 불과할까?
자세히 살펴보면 각자에게 찾아오신 예수님에 대한 고백의 이야기이다.
우리는 그 주님을 만나고 받아들였는가?
사도 요한은 자신의 인생에 찾아오신 주님의 이야기를 시작한다.
생명 없는 인생들의 이야기로 시작한다.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사도 요한은 세례 요한의 제자였다.
세례 요한은 빛에 대해 증언하러 온 사람이라고 말한다.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지금 주님께서 당신의 삶에 찾아오신다고 외치고 있다.
사도 요한은 그 말을 듣고 예수님을 따랐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요한은 빛을 보았다.
그러나 세상은 그를 알지 못했고 외면했다.
요한은 무엇을 보았을까?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요한은 믿고 주님께 나온 사람들의 경험을 보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생명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누구나 믿기만 하면 하나님의 자녀로 구원해 주신다는 말씀을 해 주신다.
하나님 없는 생명들은 빛이 없고 생명이 없다.
우리 마음속에는 어둠밖에 없다.
우리에겐 구원이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설 때 우리는 어떤 모습일까?
하나님 없이는 어떤 빛도 소망도 없다.
요한은 우리가 알아야 할 사실이 더 있다고 말한다.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온 우주의 주인이신 하나님이 지극히 작은 나의 인생을 위해 사랑으로 온 천지를 창조하신 것이다.
우리 삶에 생영을 불어넣으실 때 우리는 살아나는 것이다.
결국 하나님의 빛이 승리하실 것이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말씀은 진짜로 이루어진다는 의미이다. 어둠의 인생이 빛으로 성취된다는 중의법으로 기록되어 있다.
우리가 죄인이었을 때도 우리를 끝까지 책임지실 것을 약속한다.
문자 그대로 하나님이 우리 삶에 찾아오셨다는 다른 의미가 있다.
죽어가는 인생들을 구원하기 위하여 사람들에게 내려오신 것이다.
그렇게 사랑을 증명하셨다.
하나님은 우리 각자를 사랑하셨다.
결코 우리를 버래지 않으신다.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
우리가 받아들이기만 하면 우리와 함께 텐트를 치고 거하신다.
그 하나님이 임마누엘 하나님이시다.
빛 주시기 위해 오늘도 우리의 마음의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그 주님을 꼭 만나고 알길 간절히 바란다.
찬송 : 죄인들을 위하여 주님 찾아왔으나
예수안에 생명과 빛이 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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