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습
'갈등'의 개념
ㅁ 갈등
1. 개인이나 집단 사이에 목표나 (이해관계)가 달라 서로 적대시하거나 충돌함.
2. 소설이나 희곡에서 인물이 자기 자신이나 다른 인물과의 사이에서 생각이나 의견이 맞서서 일어나는 (대립)과 충돌, 또는 인물과 환경 사이의 모순과 대립을 이르는 말.
'갈등'의 종류
ㅇ 내적 갈등 : 한 인물의 내면에서 서로 다른 생각이 대립해 발생하는 갈등
ㅇ 외적 갈등
- 인물과 인물 : 인물들의 성격이나 생각, 가치관의 차이로 발생하는 갈등
- 인물과 사회 : 인물이 그가 몸담고 있는 사회의 윤리나 제도 등과 충돌하여 겪는 갈등
- 인물과 운명 : 인물이 타고난 운명을 벗어나려 함으로써 겪는 갈등
- 인물과 자연 : 인물이 자연 환경과 부딪쳐 싸우면서 겪는 갈등
'갈등'의 역할
1. 사건을 전개하고 사건에 (필연성)을 부여한다.
2. 독자의 재미와 (흥미), 긴장감을 불러일으킨다.
3. 갈등 상황을 통해 인물의 (성격)을 뚜렷하게 드러낸다.
4. 갈등의 고조, 해결 과정에서 (주제)를 자연스럽게 드러낸다.
'하늘은 맑건만', 현덕
[가] 중문 안 안반 뒤에 숨겨 둔 공이 간 데가 없다. 팔을 넣어 아무리 더듬어도 빈당이다. 문기는 가슴이 두근거리기 시작하였다. * 서술자가 문기의 불안한 마음까지 서술함.
'혹 동네 아이들이 집어 갔을까?'
도리어 그랬으면 다행이다. 만일에 그 공이 숙모 손에 들어 가기나 했으면 큰일이다.
* 공을 갖게 된 과정이 정당하지 않음을 암시함.
문기는 아무 일 없는 태도로 전날과 다름없이 안마당에서 화초분에 물을 준다. 그러면서 계속 숙모의 눈치를 살핀다. 숙모는 부엌에서 저녁을 짓는다. 마루로 부엌으로 오르고 내릴 때 얼굴이 마주 치는 것이다. 문기는 자기를 보는 숙모 눈에 별다른 것이 없다 싶었다. 문기는 차츰 생각을 고친다.
'필시 공은 거지나 동네 아이들이 집어 갔기 쉽지. 그렇잖으면 작은어머니가 알고 가만있을 리 있나.'
* 숙모의 눈치를 살핀 수 다소 안도한 문기.
조금 후 문기는 아랫방으로 내려갔다.
그리고 책상 서랍을 열어 보았을 때 문기는 또 좀 놀랐다. 서랍 속에 깊숙히 간직해 둔 쌍안경이 보이질 않는다. 그것뿐이 아니다. 서랍 안이 뒤죽박죽이고 누가 손을 댔음이 분명하다.
'인제 얼마 안 있으면 작은아버지가 회사에서 돌아오시겠지. 그리고 필시 일은 나고 말리라.'
문기는 책상 앞에 돌아앉아 책을 펴 들었다. 그러나 눈은 아물아물 가슴은 두근두근 도무지 글이 읽어지질 않는다.
* 문기의 불안하고 초조한 마음을 표현함. → 행동으로 심리를 표현함.
☞ 숨겨 둔 물건이 없어져 초조해하는 문기
*안반 : 떡을 칠 때 쓰는 두껍고 넓은 나무 판.
*빈탕 : 실속이 없는 것을 비유적으로 이르는 말.
[나] 며칠 전 일이다.
* 공과 쌍안경을 갖게 된 과거 사건을 회상함. → 역순행적 구성
문기는 저녁에 쓸 고기 한 근을 사 오라고 숙모에게 지전 한 장을 받았다. 언제나 그맘때면 사람이 붐비는 삼거리 고깃간이다. 한참을 기다려서 문기 차례가 왔다. 문기는 지전을 내밀었다. 뚱뚱보 고깃간 주인은 그 돈을 받아 둥구미에 넣고 천천히 고기를 베어 저울에 단 후 종이에 말아 내밀었다.
*지전(紙錢) : 종이에 인쇄를 하여 만든 화폐. 일반적으로 정부 지폐와 은행권을 이른다.
*고깃간 : 예전에, 쇠고기나 돼지고기 따위의 고기를 끊어 팔던 가게.
*둥구미 : 짚으로 둥글고 울이 깊게 결어 만든 그릇. 주로 곡식이나 채소 따위를 담는 데에 쓰인다.
그리고 그 거스름돈으로 아, 지전 아홉 장과 그 위에 은전 몇닢을 얹어 내주는 것이 아닌가.
* 사건의 발단이 됨.
문기는 어리둥절하였다. 처음 그 돈을 숙모에게 받을 때와 고깃간 주인에게 내밀 때까지도 1원짜리로만 알았던 것이다.
ㅇ 이 글의 배경 : 지전, 고깃간, 둥구미, 은전, 1원 → 1930년대임을 알 수 있음.
[나] 문기는 돈과 주인을 의심스레 쳐다보았다. 허나 그는 다음 사람의 고기를 베느라 분주하다. 문기는 주뼛주뼛하는 사이 사람에게 밀려 뒷줄로 나오고 말았다.
* 문기의 소극적이고 내성적인 성격을 보여 줌. → 행동으로 성격을 표현함.
그러나 다시 생각하면 정말 숙모가 1원짜리를 준 것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아니라면 도리어 큰일이 아닌가. 하여튼 먼저 숙모에게 알아볼 일이었다. 문기는 집을 향해 돌아가면서도 계속 고개를 기웃거리며 그 일을 생각하였다. 내가 잘못 본 것인가, 고깃간 주인이 잘못 본 것인가, 하고.
☞ 고깃간에서 너무 많은 거스름돈을 받고 고민하는 문기
ㅇ 사건의 실마리 : 숙모의 심부름으로 고기를 사러 감. → 고깃간에서 거스름돈을 잘못 받음.
[가] 수만이가 있다던 좋은 일이란 다른 것이 아니었다. 거리에서 보고 지내던, 온갖 가지고 싶고 해 보고 싶은 가지가지를 한번 모조리 돈으로 바꾸어 보자는 것이다. 그러나 문기는,
* 수남이의 대담하고 영악한 성격.
"돈을 쓰면 어떻게 되니?"
* 돈을 쓰는 것에 불안감을 느끼는 문기.
"염려 없어. 나 하는 대로만 해."
하고 머뭇거리는 문기 어깨에 팔을 걸고 수만이는 우쭐거리며 걸음을 옮긴다.
하긴 문기 역시 돈으로 바꾸고 싶은 것이 없지 않은 터, 그리고 수만이가 시키는 대로 끌려 하기만 하면 남이 하래서 하는 것이니까 어떻게 자기 책임은 없는 듯싶었다.
* 자신의 행동에 대해 합리화하는 문기.
그리고 수만이는 수만이대로 돈은 문기가 만든 돈, 나중에 무슨 일이 난다 하여도 자기 책임은 없으니까 또 안심이었다. 이래서 두 소년은 마침내 손이 맞고 말았다.
☞ 문기가 수만이와 거스름돈을 함께 쓰기로 함.
[나] 그래도 으슥한 골목을 걸을 때에는 알 수 없는 두려움에 가슴이 두근거리었으나, 밝은 큰 행길로 나오자 차차 다른 기쁨으로 변했다. 길 좌우편 환한 상점 유리창 안의 온갖 것이 모두 제 것인 양, 손짓해 부르는 듯했다. 드디어 그들은 공을 샀다. 만년필을 샀다. 쌍안경을 샀다. 만화책을 샀다. 그리고 활동사진 구경도 갔다. 다니며 이것저것 군것질도 했다.
그리고 그 나머지 돈으로 또 한 가지 즐거운 계획이 있었다.
*행길 : 사람이나 차가 많이 다니는 넓은 길
*활동사진 : '영화'의 옛 용어
ㅇ 장소에 따른 문기의 심리 상태 변화
- 으슥한 골목 : 머뭇거림, 알 수 없는 두려움
- 밝은 큰 행길 : 물건을 소유할 수 있다는 기쁨
조그만 환등 기계 한 틀을 사자는 것이다. 이것을 놀려 아이들에게 일 전씩 받고 구경을 시킨다. 그리고 여기서 나오는 것으로 두고두고 용돈에 주리지 않도록 하자는 계획이다. 하고 오늘 저녁부터 그 첫 착수를 하자는 약조였다.
☞ 문기는 수만이와 함께 거스름돈으로 물건도 사고 즐거운 계획도 세움.
[다] "이거 웬 공이냐?"
"수만이가 준 공이에요."
"이것두?"
하고 삼촌은 무릎 밑에서 쌍안경을 꺼내 들었다.
"네."
"수만이란 뭣하는 집 아니냐?"
문기는 고개를 숙이고 앉아 말이 없다. 삼촌은 숭늉을 마시고 상을 물렸다.
"네 입으로 수만이가 줬다니 네 말이 옳겠지. 설마 네가 날 속이기야 하겠니?
└ 문기에 대한 삼촌의 애정과 신뢰를 보여 줌.
하지만 남이 준다고 아무것이고 덥적덥적 받는다는 것두 좀 생각해 볼 일이거든."
삼촌은 다시 말을 계속한다.
"말 들으니 너 요샌 저녁두 가끔 나가 먹는다더구나. 그것두 수만이에게 얻어먹는 거냐?"
문기는 벌겋게 얼굴이 달아 수그리고 앉았다.
└ 삼촌에게 거짓말을 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부끄러움.
[다] 삼촌은 잠시 묵묵히 건너다만 보고 있더니 음성을 고쳐 엄한 어조로,
"어머님은 어려서 돌아가시구 아버지는 저 모양이시구 앞으로 집안을 일으킬 사람은 너 하나야. 성실치 못한 아이들하고 어울려 다니다 혹 나쁜 데 빠지거나 하면 첫째 네 꼴은 뭐구 내 모양은 뭐냐? 난 너 하나는 어디까지든지 공부도 시키구, 사람을 만들어 주려구 애를 쓰는데 너두 그 뜻을 받아 주어야 사람이 아니냐."
└ 문기를 바르게 키우려는 삼촌의 뜻이 드러남. → 책임감 있는 삼촌의 성격.
그리고 삼촌은 이렇게 뒤뚝 맘 한번 잘못 가졌다가 영 신세를 망치고 마는 예를 이것저것 들어 말씀하시고는 이후론 절대 이런 것 받아들이지 말라는 단단한 다짐을 받은 후 문기를 내보냈다.
└ 엄하고 설득력 있는 삼촌의 훈계 → 문기가 죄책감을 느끼고 스스로 잘못을 반성하게 함.
☞ 삼촌이 문기를 훈계함.
*뒤뚝 : 물체가 중심을 잃고 한 쪽으로 기울어지는 모양.
ㅁ 수만이와 삼촌의 성격과 역할
ㅇ 수만이 : 문기가 잘못 받아 온 거스름돈으로 하고 싶은 것을 다 해 보고, 사고 싶은 것을 다 사자고 제인함.
→ 약삭빠르고 영악함.
ㅇ 삼촌 :
- 공과 쌍안경에 대해 문기에게 묻고, 문기의 대답을 믿어 줌.
- 어려운 상황의 문기를 돌보며 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뜻을 밝히고 엄하게 훈계함.
→ 책임감이 강하고 문기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있음.
▷ 수만이는 문기가 잘못 받은 거스름돈을 쓰도록 부추겨서 사건을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한다.
▷ 삼촌은 문기에 대한 애정과 신뢰를 보여 주어 문기로 하여금 죄책감을 느끼게 하고 있다.
문제
01. 이와 같은 글을 감상하는 방법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인물의 심리 변화 과정을 파악한다.
② 장면을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읽는다.
③ 갈등의 양상과 해결 과정을 파악한다.
④ 작가의 체험 속에 드러난 가치관을 파악한다.
⑤ 인물의 행위를 통해 드러나는 인물의 성격을 파악한다.
답 : ④
해설 :
소설 → 허구의 문학 : 갈등, 인물심리
체험 - 수필
02. 이 글의 사건 중, 시간 순서상 가장 나중에 일어난 것은?
① 중문 안 안반 뒤에 숨겨 둔 공이 없어짐.
② 문기가 화초분에 물을 주며 숙모의 눈치를 살핌.
③ 문기가 책상 앞에서 책을 펴 들었으나 읽히지 않음.
④ 문기가 숙모의 심부름으로 고깃간에 고기를 사러 감.
⑤ 문기가 고깃간 주인이 건네 준 거스름돈을 받고 의아해함.
답 : ③
해설
역순행적구조
03. 이 글에 나타난 문기의 성격으로 가장 적절한 것은?
① 쾌활하고 외향적이다.
② 소심하고 내성적이다.
③ 의뭉스럽고 약삭빠르다.
④ 소신이 있고 적극적이다.
⑤ 계산적이고 욕심이 많다.
답 : ②
*의뭉스럽다 : 보기에 겉으로는 어리석어 보이나 속으로는 엉큼한 데가 있다.
04. 이 글에 나타난 문기의 심리를 파악한 것으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가) : 안반 뒤에 숨겨 둔 동이 없어졌음을 알고 불안해하는군.
② (가) : 서랍 속에 넣어 둔 쌍안경이 보이지 않자 당황스러워하는군.
③ (가) : 책상 앞에 돌아앉아 책을 읽으면서도 초조해하는군.
④ (나) : 고깃간 주인이 거스름돈을 많이 내주자 어리둥절해하는군.
⑤ (나) : 숙모에게 먼저 알아보아야겠다고 집으로 향해 가면서 의기양양해하는군.
답 : ⑤
*의기양양(意氣揚揚) : 뜻한 바를 이루어 만족한 마음이 얼굴에 나타난 모양.
중요
06. 문기가 심리적 갈등을 겪게 되는 계기가 되는 사건을 (나)에서 찾아 쓰시오.
[나] 며칠 전 일이다. 문기는 저녁에 쓸 고기 한 근을 사 오라고 숙모에게 지전 한 장을 받았다. 언제나 그맘때면 사람이 붐비는 삼거리 고깃간이다. 한참을 가다려서 문기 차례가 왔다. 문기는 지전을 내밀었다. 뚱뚱보 고깃간 주인은 그 돈을 받아 둥구미에 넣고 천천히 고기를 베어 저울에 단 후 종이에 말아 내밀었다. 그리고 그 거스름돈으로 아, 지전 아홉 장과 그 위에 은전 몇 닢을 얹어 내주는 것이 아닌가. 문기는 어리둥절하였다. 처음 그 돈을 숙모에게 받을 때와 고깃간 주인에게 내밀 때까지도 1원짜리로만 알았던 것이다.
답 : 고깃간 주인이 거스름돈으로 지전 아홉 장과 그 위헤 은전 몇 닢을 얹어 내주는 것
정답 : 문기가 고깃간에서 너무 많은 거스름돈을 받음.
08. (가)~(다)의 내용에 대한 설명으로 적절한 것은?
① 문기는 거스름돈 전부를 혼자 쓸 수 있는 방법을 찾고 있다.
② 문기는 자신의 고민을 해결해 준 수만이에게 고마워하고 있다.
③ 수만이는 문기의 돈을 쓰는 것에 대해 속으로 미안해하고 있다.
④ 문기는 상황의 책임을 수만이의 탓으로 돌리며 자신을 합리화하고 있다.
⑤ 문기는 수만이와 함께 물건을 사면서 끊임없이 자신의 행동을 후회하였다.
답 : ④
09. 이 글의 삼촌에 대한 이해로 적절하지 않은 것은?
① 문기의 말을 믿어 주고 신회하는 태도를 지니고 있군.
② 어려운 상황의 문기를 돌보는 보호자 역할을 하고 있군.
③ 문기에게 도움을 준 수만이에게 호의적인 태도를 보이는군.
④ 문기의 장래를 염려하는 마음에서 엄격한 훈계를 하고 있군.
⑤ 문기가 스스로 자신의 잘못을 깨닫고 양심의 가책과 죄책감을 느끼게 하는 역할을 하는군.
답 : ③
11. ⓐ문기와 ⓑ수만이에 대한 평가로 적절한 것은?
① ⓐ는 거스름돈을 고깃간의 주인에게 돌려주고자 하는 의지가 강하다.
② ⓐ는 거스름돈으로 갖고 싶은 물건들을 사면서도 죄책감에 시달린다.
③ ⓑ는 거스름돈을 고깃간의 주인에게 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지니고 있다.
④ ⓑ는 거스름돈을 쓴 데 대한 문제가 발생하면 자신이 책임을 지고자 한다.
⑤ ⓑ는 제안을 통해 ⓐ가 거스름돈을 쓰도록 부추기는 영악한 면이 있다.
답 : ⑤
핵심 정리 노트
ㅁ '하늘은 맑건만', 현덕
ㅇ 갈래 : 소설
ㅇ 등장인물 및 사건 탐구
문기
- 고깃간에서 잘못 받은 거스름돈을 수만이와 함께 쓴 후, 공과 쌍안경이 사라지자 불안해하다가 삼촌에게 꾸중을 듣고 죄책감을 느낌.
-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을 지니고 있음.
수만
- 문기가 잘못 받은 거스름돈을 쓰도록 부추겨서 사건을 전환하는 계기를 제공함.
- 약삭빠르고 영악함.
삼촌
- 상황이 어려운 문기를 바르게 키우고자 하는 등 책임감이 강함.
- 문기에 대한 믿음과 애정이 있음.
희망을 품지 않은 자는 절망도 할 수 없다. / 조지 버나드 쇼
오늘도 강의를 보고 정리할 수 있음에 감사한다.
콩나물에 물을 부으면 자라는 것이 보이지 않지만, 시간이 흐르면 자란것을 볼 것이다.
조급해 하지 말고 매일매일을 꾸준하게 앞으로 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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