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가 과거에 했던 학교 폭력에 의해 반성과 사과가 없었는데도 다시 프로선수로 선발되어 논란이 되었다.
운동선수의 실력도 중요하지만 프로스포츠 운동선수의 스포츠 정신이 더욱 중요하다.
학교에 공부를 하는 것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인성이 중요하다.
예수믿는 우리도 내 인생에 내가 첫째가 아니라 예수님이 우선 되어야 한다.
오늘 이스라엘 백성도 그렇다.
이스라엘의 포로가 귀환하게 되어 성전을 재건하려 했는데, 멈춰졌다.
하나님은 학개에게 성전재건을 다시 하라고 말씀 하신다.
그것은 우리에게 주는 메세지가 있다.
1. 삶의 우선순위를 정립해야 한다.
마음이 분주한 그때에 하나님 말씀이 학개에게 임했다.
우리는 우리의 삶에 우선순위를 놓고 살아가다 보니 하나님의 말씀을 잊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귀환한 후에 땅을 일구어야 먹고사는 것을 이해할 수 있다.
그러나 그들의 마음에 신앙이 없어졌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좋은 배우자로 인하여 하나님의 말씀을 잊어버린다.
바쁠수록 분주할 수록 우리는 예배에 집중하며 살아가야 한다.
지금도 우리는 참 바쁘게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아무리 바빠도 말씀듣고 예배하는 것을 첫번째로 놓고 집중해야 한다.
'무엇이 중헌디?'
우리는 예배당 보다 예배가 더 중요하다.
2. 하나님은 함께 성전을 지어가길 원하신다.
학 1:1
하나님은 학개를 통해 16년간 중단되었던 성전재건을 말씀하신다.
더불어 함께 일하도록 말씀하신다.
가장 좋은 시간과 그때에 가장 합당한 사람을 만나게 하신다.
그래서 함께 성전재건의 일을 이루도록 만드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성전재건이라는 하나님의 사명에 부르실때 동역자와 함께 이루시기를 원하신다.
사회적 분쟁과 문제가 이스라엘 백성안에 산재되어 있었다.
성전재건을 통해 함께 집중할 수 있도록 하나님께서 배푸신 마음이었다.
우리가 동일한 곳을 바라보며 나아가면 좋은 동역자가 될 수 있다.
성전 재건이 멈추니까 소망이 사라지고 갈등과 문제가 생겨났다.
3. '아직'이 아니라 바로 '지금'이다.
학 1:2
성전재건의 일을 차일피일 미루고 있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성전재건이 아니라도 잘 살아갈 수 있었다.
그들은 성전재건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했다.
지금은 때가 아니야, 지금 굳이 그 일을 하고 싶지 않았다.
때가 아니라는 변명이 고작 자신들의 삶의 중요함이었다.
먹고사는데, 원수가 방해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진짜 문제는 그들 안에 영적 무관심이 문제였다.
그들은 영적으로 나태했다.
그들이 포로로 끌려 간것이 진짜 위기가 아니라, 귀환하여 성전재건을 통해 정체성을 회복하지 못하는 것이 위기이다.
왜 우리는 은혜와 위로가 없는가?
우리가 진짜 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런 열망과 기도와 진심이 없기 때문에 우리에겐 변화가 없다.
그들은 자신의 일에 몰두하면서 '아직', '아직' 하며 미루어 왔다.
아무리 세상에 중요한 것이 있다하더라도, 우리가 육신의 일에 매여 있다면 '아직'을 말하면서 영원토록 하나님 나라를 이루지 못할 것이다.
나의 일을 잠시 내려두고 지금 말씀에 순종하는 사람이 되자.
어느 힌두교 신자인 엄마가 있다.
두 아이를 자신의 신에게 바치러 갔다.
선교사를 만났는데 설득되지 못했다.
한 아이는 장애가 있었다.
엄마는 정상아를 자신의 신에게 보냈다.
우상을 섬기는 사람도 더 나은 쪽을 바치는데, 우리는 하나님을 섬기면서 어떤 마음과 자세로 사는지 돌아보아야 한다.
우리의 마음의 중심이 중요하다.
하나님은 크고 대단한 일이 아니라 진심의 마음을 우리에게 원하신다.
우리의 마음, 진실된 마음, 사랑하는 마음, 겸손하 마음, 순종하는 마음을 원하신다.
우리의 무너진 성전(마음)을 세우는 새날을 살아가자.
'오늘부터 내가 너희에게 복을 주리라'하고 말씀해 주신다.
우리가 주님일을 감당할때 놀라운 영광을 주실 것이다.
내일이 아니라 지금 순종해야 한다.
오늘도 순종하며 삶속에 예배를 세워나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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