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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기도란 무엇인가? - 전성철 목사 / 누가복음 18:1~18 / 20200222

by 나를단련 2022. 9. 2.

시카고는 겨울이 길다.
영하 30도의 추운 겨울이다.
그래서 차량에 시동이 꺼질것을 대비하여 항상 양초와 초콜릿 모포를 준비하고 있다.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기도를 왜 해야 하는가에 대한 이야기를 해 주신다.
반복해서 나오는 이야기가 있다.
그것이 기도의 본질이라고 전해주신다.

기도는 호흡이다.
호흡이 끊어지면 사람은 죽는다.
그래서 항상 기도해야 한다.

항상 기도하지만 항상 응답받고 하나님의 능력을 받는 것은 아니다.
예수님은 항상 기도하고 낙심하지 말아야 한다고 말씀하신다.

어느 도시에 한 과부가 있다.

예수님은 당시 사회의 가장 비참한 대상을 찾아 설명을 해 주신다.

당시 헤롯이 백성들을 다스릴때 백성들의 열망을 들었을때 세금을 줄여달라는 것과 성전을 지어달라는 것이었다.
그래서 헤롯은 바리세인들과 종교지도자들에게 곤을 구해올 것을 지시했다.
그랬더니 바리세인은 과부가 자식에 대한 애착이 크기에 그런 과부의 심정을 이용하여 자식이 잘된다고 얘기하여 돈을 헌금하도록 했다.
바리세인들은 약한 사람들을 기망하여 돈을 받아왔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렇게 과부를 이야기로 끌고나와 비유로 설명한다.
과부는 판사의 불의한 판결이 너무나 억울하다.
그래서 판사의 집에 찾아가서 계속 억울함을 호소한다.

번거롭다는 말은 계속 눈을 치다는 의미가 있다.
눈을 가격하여 민망한 상황에 남들앞에 서기가 어려워 진다.
따라서 기도는 땡강을 부려 하는 것이 아니다.
그런 조르는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다.
아이가 칼을 달라고 해도 어머니는 주지 않는다.
꼭 필요한 사람에게 필요를 채워 주신다.
그 사람의 때가 되는지가 점검되어 응답된다.


기도는 원한이 있어야 한다.

[장인 OB맥주 사장, 불교협회 회장
결혼 39주년, 새벽에 절을 간다. 딸 9명, 아들 1명.
공부를 잘한 아내는 아버지에게 총애를 받았다.
고등학교때 절에서 내려오다가 예배당을 봤다.
그곳을 가보고 싶은 마음에 자발적으로 가보니 좋아서 예수를 믿게 되었다.
당신 아버지는 목사님이었다.
처가를 구원하라고 하여 결혼을 허락하셨다.
파란만장한 청년생활이 시작되었다.
기도도 많이 하였다. 그 가정에서 아내 혼자 처절하게 신앙생활을 했다.
장인의 허락이 안된 결혼을 시작했다.
하나님이 장인의 꿈에 나타나 허락을 종용했다.
장인이 난생처음 결혼식 예배당에 왔다.
...
그렇게 세월이 흘러 가족들이 예수믿게 되었다.]

우리 집안을 구원하겠다는 간절한 원한을 가져야 한다.
내가 목표를 정해놓고 기도해서는 안된다.
'정말 하나님이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가?'를 찾아 기도해야 한다.

계 6:9-10

간절한 염원을 가지고 부르짖을때 기도는 분명히 이루어 진다.
그러나 그 완성의 때를 내가 정하면 낙심한다.
기도는 하나님의 때에 결실을 맺어진다.
그리고 그 기도는 하나님의 영광임을 붙들고 기도하면 하나님의 때에 분명히 응답해 주신다.
우리의 때에 기도가 성취되지 않을 수 있지만 기도는 분명히 응답된다.

하나님은 기도를 기억하시고 성취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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