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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새 힘을 얻으리로다 - 김도명 브니엘교회 담임목사 / 사 40장 27-31절 / 창원새순교회

by 나를단련 2022. 8. 26.

초등학교 아들에게 산책가자 하니까 피곤하다는 말을한다.
현대인들은 피곤하다는 말을 많이 한다.
왜 피곤할까?
해야할 일들이 너무나 많기 때문이다.
저녁이 되면 파김치가, 떡이, 시체가 된다.

피곤한 것에는 심리적인 이유가 크다.
더 해야하고 더 풀어야 할 관계가 있고 하여 어느순간 무기력증에 빠진다.

'나는 격렬하게 아무것도 하기 싫다'는 광고멘트가 있었다.
몸은 이상없지만 마음이 지쳤다.
그러나 마음만이 아니라 영적으로 힘을 잃을때가 있다.
기도가 힘들고, 예배가 힘들다.
어느순간 교회의 모든일들이 짐이 되었다.

이것이 영적 침체이다.

시42:5


힘이 다 빠진 이스라엘 백성에게 새 힘을 주겠다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지친 우리에게 새 힘을 주신다.

하나님이 새힘을 주시면 독수리가 날개치며 올라갈 것이다.
독수리가 벼랑에서 창공을 향해 거침없이 날아 오른다.
나의 어려운 상황을 뛰어 넘어 날아가는 것에 비유한다.

참새는 열심히 난다.
날개가 보이지 않는다.
그러나 멀리가지 못한다.

독수리는 열심히 날지 않는다.
날개를 펴고 바람을 타고 창공으로 올라간다.
우리를 둘러싼 문제와 한계를 뛰어 넘어 날아갈 수 있다.
깊이 빠져 있는 문제를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뛰어 넘을 수 있다.

또 다른 힘은
달려도 지치지 않고 걸어도 피곤하지 않는다.

힘이 빠지면 자빠진다.
빨리 달리는 것과 높이 올라가는 것이 중요하지만 계속 공급받는 힘이 더욱 중요하다.

모세의 떨기나무가 계속하여 불을 타는 것 처럼 우리도 하나님이 공급하는 힘을 계속 받을 수 있으면 우리는 지치지 않고 넘어지지 않는다.

내 힘으로는 오래가지 못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힘이 있어야 오래간다.

하나님은 누구에게 이런 힘을 주시는가?

오직 여호와를 앙망하는 자에게 새 힘을 주신다.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은 하나님의 힘이다.

여호와를 앙망하는 것은

1. 하나님께 시선을 집중하라.

앙망하다는 것은 간절하게 바라보는 것이다.
시선을 돌려 하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문제와 현실을 바라보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라보면 하나님은 새 힘을 주신다.
신앙은 시선의 문제이다.
모든 문제에 답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께 돌려야 한다.
그때부터 변화가 일어난다.
하늘에서 풀어주셔야 땅의 문제가 풀려진다.

우리는 하늘을 보지 못하고 세상에 답이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가고 있지만 대부분의 문제는 하나님이 풀어주셔야 한다.

하나님께 집중하라.

내가 하나님을 믿기로 했다면 시선을 다른데 빼앗기지 말라는 것이다.
집중해야 하나님이 커보인다.
그러면 문제가 작아보인다.
기도에 집중하지 못하고, 예배에 집중하지 못하여 문제가 해결되지 않는다.

인생이 산만하다.
보이는 것이 너무 많다.
하나님께 집중하지 못한다.
말씀에 집중하지 못한다.
그래서 해결이 안된다.

6개월 이상 예배에 목숨을 걸어보아라.
가지고 있는 문제의 대부분이 해결된다.
그러나 우리는 집중을 못한다.

새 힘을 얻으려면 우리의 시선을 과감하게 하나님께 집중해야 한다.

2. 은혜를 사모하라.

사모하는 마음으로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앙망하는 것은 그냥 바라보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는 사람에게 주신다.
문제가 무엇이든지 하나님 은혜가 충만하게 임하면 어려움도 기쁨으로 감당할 수 있다.

하나님이 우리의 모든 연약함을 뛰어넘을 수 있는 은혜를 주시면 어떤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다.
나의 문제가 크고 연약함이 크더라도 하나님이 은혜를 주시면 어려움인 줄 모르고 지나간다.

어느 가정도 어려움이 없는 가정이 없다.
하나님이 우리 가정에 은혜를 주시면 문제가 없어지지 않더라도 있는지도 모르고 지나간다.

하나님 은혜는 간절히 사모하는 사람에게 주신다.


은혜를 받을 사람들이 중요하다.

모든 교회에 하나님이 계시지만 모든 교회에 똑같이 역사하지 않으신다.
하나님은 은혜를 사모하는 교회에 은혜를 부어주신다.

우리의 믿음이 중요하다.
은혜를 받으려고 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동일하게 은혜를 주신다.
은혜를 받으면 새 힘을 주신다.

손톱만한 문제가 눈을 가리면 태산만 해 보인다.
죽을일이 아닌것을 깨닫게 해 주신다.
하나님 은혜를 날마다 사모해야 한다.

은혜를 간절히 구하고 기도해야 한다.
우리에게 간절함이 없다.
내가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있다고 착각한다.

하나님 은혜를 향한 열정이 은혜가 회복되길 소망한다.
기도가 막히면 인생이 막힌다.
하나님은 우리가 상상하지 못하는 방법으로 주신다.

3. 오직 여호와를 의지하고 그분에게 맡기라.

Put your hope in God.


하나님은 '너희는 피곤하냐 나는 피곤하지 않다'고 한다.
누구를 의지해야 하는가?
우리는 문제 해결을 위해 해결책을 찾아다닌다.
우리 소망을 하나님께 맡기라고 하신다.
믿음은 나의 어려움을 하나님께 맡긴다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것을 맡기면 필요에 따라 채워주신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필요한 것을 채워 주신다.
우리의 미래를 하나님께 맡긴다.
하나님은 새 힘을 주신다.

"하나님 나의 현실의 문제가 너무 클자라도 나는 눈을 들어 하나님을 바라보고 집중하고 은혜를 간절히 구하겠습니다."하는 기도를 해보자.

나의 문제를 하나님께 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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