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죽음 앞에서 잠들다! - 권해생 고려신학대학원 신약과 교수 / 행 12:1-23 / 창원새순교회
네 번째의 결론은 잠자는 것이다.
성령받은 사람은 잠을 자야한다. 베드로는 감옥에서 죽을 날을 받아놓고 잠을 잔다. 성령충만했기 때문이다.
죽음 앞에서 잠들다.
잠을 잘자는 것과 믿음과의 관계는 아래 성경에서 살펴볼 수 있다.
시편 127장
1.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2.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
성전에 올라갈때 이 노래를 부르며 성전에 올라간다.
모든 일을 놔누로 잠을 자면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다.
진짜 하나님은 믿는 사람이 예배할 수 있고 잠을 잘 수 있다.
구약에서 바로가 계속 나오는 것 처럼 신약에서도 헤롯이 계속 나온다. 아버지 헤롯, 아들 헤롯.
예수님 태어날때는 헤롯대왕이다.
헤롯대왕이 죽은 이후 나라가 세등분 된다.
유대, 사마리아 지역
갈릴리, 베뢰아 지역
북쪽 지역 이다.
이 세 지역을 다시 통일한 헤롯이 헤롯 아그립바 1세이다. 아버지가 없이 어릴때 로마에 유학을 갔다.
예수님 돌아가실 때의 헤롯 안디바는 삼촌이다.
헤롯 아그립바 1세는 삼촌도 제거하고 권력을 차지했다.
사도행전 12장
20. 헤롯이 두로와 시돈 사람들을 대단히 노여워하니 그들의 지방이 왕국에서 나는 양식을 먹는 까닭에 한마음으로 그에게 나아와 왕의 침소 맡은 신하 블라스도를 설득하여 화목하기를 청한지라
21. 헤롯이 날을 택하여 왕복을 입고 단상에 앉아 백성에게 연설하니
22. 백성들이 크게 부르되 이것은 신의 소리요 사람의 소리가 아니라 하거늘
헤롯이 교회를 핍박한 이야기와 헤롯이 사람들에게 추앙을 받는 이야기로 헤롯의 권력이 절대적인 사람임을 드러낸다.
그러나 하나님은 더 위대하심을 보여준다.
사람들로 하여금 대단한 헤롯을 주목하지 말고 더 대한하신 하나님께 주목하라는 것을 말씀한다.
하나님께서는 헤롯에 의해 갇힌 베드로는 풀어주고 헤롯은 죽게하신다.
사도행전 12장
11. 이에 베드로가 정신이 들어 이르되 내가 이제야 참으로 주께서 그의 천사를 보내어 나를 헤롯의 손과 유대 백성의 모든 기대에서 벗어나게 하신 줄 알겠노라 하여
베드로는 하나님이 하셨다고 고백한다.
사도행전 12장
17. 베드로가 그들에게 손짓하여 조용하게 하고 주께서 자기를 이끌어 옥에서 나오게 하던 일을 말하고 또 야고보와 형제들에게 이 말을 전하라 하고 떠나 다른 곳으로 가니라
하나님이 베드로를 옥에서 풀어주셨다.
헤롯이 막은 것을 하나님이 풀어주셨다.
사도행전 12장
23. 헤롯이 영광을 하나님께로 돌리지 아니하므로 주의 사자가 곧 치니 벌레에게 먹혀 죽으니라
하나님이 베드로는 풀어주시고 헤롯은 죽이셨다.
자수성가, 입지적 인물이라고 교만했던 헤롯을 죽이신다.
이 기간은 무교절과 유월절이다.
유월절은 하나님이 애굽은 치시고 이스라엘은 풀어주신 것을 기념하는 절기이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위해서 하신 대단하신 일이다.
사도행전을 읽는 독자들애게 헤롯이 아무리 커 보일 지라도 움추리지말고 하나님을 바라보라고 말한다.
이것이 우리의 예배이다.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더 대단함을 보여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세상에 주눅들고 움추려들지 말고 예배를 통해 하나님이 더 대단하심을 보여주셔서 다시 세상에서 담대하게 살아가도록 하시는 것이다.
하나님 보다 더 큰 것이 없다.
신사참배 반대 출옥성도 기념 사진을 보며,
'얼마나 세상이 두려웠을까?' 생각해 본다. 그런데 일제보다 더 큰하나님을 보고 꿈쩍하지 않았다.
우리도 세상보다 하나님이 더 큼을 깨달아야 한다.
세상보다 하나님이 더 크게 바라보이도록 기도해야 한다.
우리가 바라보고 지켜야 할 믿음이다.
내가 작아보인다면 하나님을 보게 해 달라고 기도해야 한다.
예배는 세상보다 하나님이 더 대단하신 것을 주목하는 것이다.
주중에 크게 보였던 세상이 예배를 통해 다시 작아 보이는 것이다.
하나님은 교회의 기도를 사용하신다.
그런데 막상 기도를 통해 응답을 주셨으나 정작 기도한 사람들은 그것을 믿지 못하고 있다.
베드로를 위해 기도한 사람들이 베드로가 살아 나올지 몰랐다. 그러나 하나님은 기도한 것 보다 더 풍성하게 응답해 주신다.
풍성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믿어야 한다.
찬송 가사중에
그 믿음 더욱 굳세라.
또 다른 찬송
나의 기도하는 것보다 더욱 응답하실 하나님
나의 생각하는 것보다 더욱 이루시는 하나님
이라는 가사가 떠오른다.
이 찬양을 베드로가 불렀을 것 같다.
내가 기도하는 것보다, 생각하는 것보다 더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항상 더 풍성하게 응답하시는 하나님이다.
베드로는 어부로 성공하고 싶었으나 예수님을 통해 고기보다 사람낚는 어부로 위대한 인생을 살게 하셨다.
이것이 오늘 교회의 삶 속에서 나타나는 것이다.
이런 것을 믿는 베드로는 죽음을 앞두고 하나님의 대단하심과 품성하심을 믿고 단잠을 자고 있다. 믿음으로 반응한다.
우리의 자세는 믿음이고 기도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맡기는 믿음과 기도가 성령충만한 사람이 하는 것이며 단잠을 이룰 수 있다.
자신의 시선을 한곳에 촛점으로 집중하여 도는 피겨스케이팅 선수가 넘어지지 않을 수 있는 비법이다.
헤롯보다 세상보다 더 크신 하나님을 계속 주목해야만 세상에서 넘어지지 않는다. 그렇지 않으면 넘어진다.
이것이 죽음 앞에서 잠들 수 있는 비법이다.
'설교'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설교 : 나는 성령 하나님을 믿습니다. - 문세원 목사 / 누가복음 7:36-50, 에베소서 1:13-14 / 창원새순교회 (0) | 2022.07.10 |
---|---|
설교 : 내 영혼의 노래 - 강현우 목사 / 시편 18:1~3 / 창원새순교회 (0) | 2022.06.09 |
설교 : 새로운 종족의 출현 - 권해생 고려신학대학원 신약과 교수 / 사도행전 11:19-26 / 창원새순교회 (0) | 2022.06.05 |
설교 : 위기를 통하여 성장하다! - 권해생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 행 6:1-7 / 창원새순교회 (0) | 2022.06.05 |
설교 : 왜 하필 그날 오셨을까? - 권해생 고려신학대학원 신약학 교수 / 행 2:1-13 / 창원새순교회 (0) | 2022.06.04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