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십자가와 부활에 담긴 사랑(1) - 박영호 고신총회장 목사

예수님의 마지막 일주일, 십자가와 부활에 담긴 사랑(1)


박영호 고신총회장 목사


마태복음 21장

1 그들이 예루살렘에 가까이 가서 감람 산 벳바게에 이르렀을 때에 예수께서 두 제자를 보내시며 2 이르시되 너희는 맞은편 마을로 가라 그리하면 곧 매인 나귀와 나귀 새끼가 함께 있는 것을 보리니 풀어 내게로 끌고 오라 3 만일 누가 무슨 말을 하거든 주가 쓰시겠다 하라 그리하면 즉시 보내리라 하시니 4 이는 선지자를 통하여 하신 말씀을 이루려 하심이라 일렀으되 5 시온 딸에게 이르기를 네 왕이 네게 임하나니 그는 겸손하여 나귀, 곧 멍에 메는 짐승의 새끼를 탔도다 하라 하였느니라 6 제자들이 가서 예수께서 명하신 대로 하여 7 나귀와 나귀 새끼를 끌고 와서 자기들의 겉옷을 그 위에 얹으매 예수께서 그 위에 타시니 8 무리의 대다수는 그들의 겉옷을 길에 펴고 다른 이들은 나뭇가지를 베어 길에 펴고 9 앞에서 가고 뒤에서 따르는 무리가 소리 높여 이르되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찬송하리로다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가장 높은 곳에서 호산나 하더라 10 예수께서 예루살렘에 들어가시니 온 성이 소동하여 이르되 이는 누구냐 하거늘 11 무리가 이르되 갈릴리 나사렛에서 나온 선지자 예수라 하니라 12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사 성전 안에서 매매하는 모든 사람들을 내쫓으시며 돈 바꾸는 사람들의 상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의 의자를 둘러 엎으시고 13 그들에게 이르시되 기록된 바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컬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 하시니라 14 맹인과 저는 자들이 성전에서 예수께 나아오매 고쳐주시니 15 대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 예수께서 하시는 이상한 일과 또 성전에서 소리 질러 호산나 다윗의 자손이여 하는 어린이들을 보고 노하여 16 예수께 말하되 그들이 하는 말을 듣느냐 예수께서 이르시되 그렇다 어린 아기와 젖먹이들의 입에서 나오는 찬미를 온전하게 하셨나이다 함을 너희가 읽어 본 일이 없느냐 하시고 17 그들을 떠나 성 밖으로 베다니에 가서 거기서 유하시니라 18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19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 20 제자들이 보고 이상히 여겨 이르되 무화과나무가 어찌하여 곧 말랐나이까 21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22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


'사랑의 수고' 라는 말이 있습니다.

예수님의 삶의 모든 영역이 그렇습니다. 주님은 늘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예수님은 주일에 나귀를 타고 예루살렘에 들어가십니다. 우리는 종려주일이라고 부르지요. 성경은 십자가 사건을 두고 많은 것들을 기록 했습니다.


예수님은 갈릴리를 떠나 여리고를 거쳐 예루살렘으로 들어오십니다. 벳바게와 베다니는 약 1~2km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여러번 예루살렘을 방문하였으나 이번만큼은 특별히 예루살렘에 방문 하십니다.

어린 나귀를 타고 종려나뭇가지를 뿌리며 예루살렘으로 타고 들어오십니다. 스가랴 9장에 어린 나귀를 타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9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것 곧 나귀 새끼니라


정확하게 예수님과 구약의 말씀이 성취되고 있습니다. 또한 유월절 엿새전에 한 여인이 향유 한 옥합으로 예수님을 닦아드립니다. 성경은 시간 순서보다는 기록자의 의도에 따라 사건이 기록 되었습니다.


마태복음의 핵심은 산상설교 입니다. 5~7장에는 가르침과 8~10장은 능력과 치료를 모아놨습니다. 10장은 전도에 대하여 13장은 비유를 통해 천국을 보여주십니다.


시편 118편

25 여호와여 구하옵나니 이제 구원하소서 여호와여 우리가 구하옵나니 이제 형통하게 하소서 26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 27 여호와는 하나님이시라 그가 우리에게 빛을 비추셨으니 밧줄로 절기 제물을 제단 뿔에 맬지어다 28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주는 나의 하나님이시라 내가 주를 높이리이다


'이제 구원 하소서' 하는 것이 '호산나' 하고 외치는 것입니다. 나귀를 타고 오는 분이 메시아 이자 왕이십니다. 나사렛은 업신여김을 받았던 동네이었으나 예수님의 일들을 많은 사람들이 들었습니다. 예수님은 조용히 오시지 않았습니다.


막 11:12~13 참고


월요일 아침에 무화가 나무를 마르게 한 사건이 있습니다. 그리고 오전에는 성전에 들어가서 장사하는 사람들을 엎으십니다.


이사야 56:7, 렘 7:11 참고


성전세는 돈을 두로의 돈으로 바꿔야 했습니다.

성전에는 이방인의 뜰이 있습니다. 목적과 다르게 그곳에서 상인들이 매매를 합니다. 가야바 대 제사당은 18년이나 제사장을 하고 있습니다. 성전 세를 통해 부를 늘리고 있습니다. 예수님이 보시기에 그들은 입만 무성한 무화과 나무 같았습니다. 예수님은 상인들에게 분노하셨습니다.

그리고 감정에 휘둘리지 않고 성전에서 병자들을 고쳐 주십니다.


화요일에는 무화과 나무로 교훈을 주십니다.

예수님은 예수님 당신에게 촛점을 맞추고 계십니다.

눈에 보이는 성전이 아니라 참 성전인 예수님을 보여주십니다. 주님께 기도하면 응답된다고 가르쳐 주십니다.


예수님은 비유를 통해 설명을 해주십니다.

두 아들의 비유, 농부들과 포도원의 비유, 혼인잔치의 비유를 통하여 천국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제사장과 서기관들의 마음이 불편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곤란하게 만들려고 하였습니다. 바리세인들은 세금문제를 물어봅니다. 사두개인들은 부활때 일곱 사람과 결혼한 여인이 누구 아내가 될까 물어봅니다. 두가지 문제를 모두 풀어내십니다. 그러자 바리세인들은 계명중 가장 큰 계명이 무엇인가 하고 물어봅니다. 예수님은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을 말씀하십니다.


마태복음 22장

41 바리새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서 그들에게 물으시되 42 너희는 그리스도에 대하여 어떻게 생각하느냐 누구의 자손이냐 대답하되 다윗의 자손이니이다 43 이르시되 그러면 다윗이 성령에 감동되어 어찌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여 말하되 44 주께서 내 주께 이르시되 내가 네 원수를 네 발 아래에 둘 때까지 내 우편에 앉아 있으라 하셨도다 하였느냐 45 다윗이 그리스도를 주라 칭하였은즉 어찌 그의 자손이 되겠느냐 하시니 46 한 마디도 능히 대답하는 자가 없고 그 날부터 감히 그에게 묻는 자도 없더라


바리세인들은 예수님을 죽일 생각만 하게 됩니다.

예수님은 택하신 주님의 백성들을 위해 십자가를 지기 위해 계속 애쓰시며 도발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그것이 주님의 사랑이십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