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이사야 12장 1~3절
1 그 날에 네가 말하기를 여호와여 주께서 전에는 내게 노하셨사오나 이제는 주의 진노가 돌아섰고 또 주께서 나를 안위하시오니 내가 주께 감사하겠나이다 할 것이니라 2 보라 하나님은 나의 구원이시라 내가 신뢰하고 두려움이 없으리니 주 여호와는 나의 힘이시며 나의 노래시며 나의 구원이심이라 3 그러므로 너희가 기쁨으로 구원의 우물들에서 물을 길으리로다
권수경 고려신학대학원 초빙교수
2700년전 북이스라엘과 남유다로 나위어 있을 때입니다. 두 나라는 국운이 많이 기울어져 있습니다.
아람과 북이스라엘이 남유다로 공격해 온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이에 아하스 왕과 남 유다는 떨었습니다. 기혼 샘을 방어하고 앗시리아 왕에게 도움을 요청하였습니다.
그러자 선지자 이사야를 아하스 왕에게 보냈습니다. 하나님은 두려워하지 말며 낙심하지 말라고 전하셨습니다. 이길 수 있다는 약속도 주셨습니다. 증거를 요구하라고 하니까 왕은 하나님을 믿지 못했습니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약속을 주셨습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리니 그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라'
앗시리아와 아람을 물리친후 아람 성전을 보고 아하스 왕은 하나님의 성전도 변화시켰습니다. 아하스가 죽고 아들 히스기야가 왕이 되었을때 앗시리아의 산헤립이 공격해왔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사람들이 생각했던 구원과 달랐습니다.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구원의 약속입니다. 이후 바벨로니아가 앗시리아와 유다왕국까지 멸망시킵니다.
이사야 9장 6절
6 이는 한 아기가 우리에게 났고 한 아들을 우리에게 주신 바 되었는데 그의 어깨에는 정사를 메었고 그의 이름은 기묘자라, 모사라, 전능하신 하나님이라, 영존하시는 아버지라, 평강의 왕이라 할 것임이라
이사야 11장
1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16 그의 남아 있는 백성 곧 앗수르에서 남은 자들을 위하여 큰 길이 있게 하시되 이스라엘이 애굽 땅에서 나오던 날과 같게 하시리라
예수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이사야 예언한 700년 이후에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이야기를 주셨습니다. 이것이 하나님이 약속하신 참된 예언입니다.
아하스 왕만 믿지 못한 것이 아닙니다. 온 이스라엘 민족이 믿지 못했습니다. 구원받지 못했습니다. 믿었던 주변 상황에 정복되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 이후에는 하나님이 나의 구원자라는 고백을 하게 됩니다.
이제는 우주를 지으시고 다스리는 하나님을 믿습니다. 두려지 않습니다. 마음이 즐거워 찬송의 노래가 나옵니다. 구원의 샘(우물)이 있습니다. 예루살렘은 난공불락의 요새 입니다. 그 성안에 많은 물이 있습니다. 생명의 물이신 하나님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겨야 살아갈 수 있는데, 우상을 섬기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받지 못하고 죄만 짓고 멸망해 버렸습니다.
예레미아 2장 13절
13 내 백성이 두 가지 악을 행하였나니 곧 그들이 생수의 근원되는 나를 버린 것과 스스로 웅덩이를 판 것인데 그것은 그 물을 가두지 못할 터진 웅덩이들이니라
아하수의 아들 히스기야도 물부더 방어했으나 이사야 선지자의 이야기를 듣고 영혼을 살리는 물을 먼저 얻게 되었습니다. 그러자 몸을 살리는 물을 얻었습니다.
위기에서 구원을 얻습니다. 하나님에게서 떠나는 것이 위기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를 통해 참된 물에 대한 예언을 주셨습니다.
700년후 요한이 물로 세례를 주고 있었습니다. 주 예수계서 주시는 성령의 물이 참된 물입니다. 하나님의 영(성령)을 이스라엘 백성과 우리에게 물과 같이 부어 주십니다.
요한복음 7장 37-38절
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그러나 그때는 생명의 물은 없었습니다.
지금은 있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죽으시고 부활하시고 승천하셔서 오순절에 성령을 주셨고 믿는 우리에게도 부어주십니다.
로마서 5장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예수를 구주로 믿을때 하나님의 사랑이 내 속에서 샘솟아 나옵니다. 우리의 위기에서 구원이 필요합니다. 어떤 구원을 어떻게 얻어야 합니까?
아하스 왕이 생각한 위기는 외적의 침입이었으나 진짜 위기는 우상숭배였습니다. 외적의 침입은 진짜 위기를 깨달으라는 것이었습니다.
우리는 어떻습니까?
코로나가 진짜 위기 입니까?
우리의 인생은 힘든 일의 연속입니다. 경제, 질병, 직장, 인간관계 등 모든 것이 코로나 전에도 있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세상의 빛으로 세우셨는데, 세상보다도 어둡습니다. 또한 포스트 모더니즘이 우리 세상을 장악하여 절대 기준을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성경말씀을 공격합니다. 기계와 기술의 발달로 가치를 뒤집습니다. 거대한 싸움을 우리 교회에 걸어오고 있습니다. 우리는 이 싸움에서 이길 수 있습니까? 총체적인 위기 입니다.
이 모든 것이 진정한 위기는 아닙니다. 진짜 위기는 하나님을 멀리하는 것입니다. 다른 것들은 큰 결단을 위한 계기 입니다. 누구를 따를 것인가 하는 결단입니다. 죄의 결과, 훈련, 이유를 알 수 없는 고난 등이 일어납니다. 다시 말히지만 그건 진짜 위기가 아닙니다. 나의 영생이 오락가락하는 것이야 말로 진짜 위기 입니다.
앗시리아를 믿고 당한 것처럼 돈을 믿으면 돈에 당하고 사람을 믿으면 사람에 당합니다.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성령의 생수를 마시고 기쁨으로 살이기야 합니다.
지금 우리는 하나님의 구원이 절실한 시대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를 이겨내기 위해 우리 경제를 지키기 위해도 애써야 합니다. 그 모든 노력도 필요하지만 그것은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계기일 뿐 훤씬 크고 놀라운 구원을 지켜 나가야 합니다.
현대인들 처럼 살았는지 죽었는지 무의미하게 실아가서는 안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을 붙들고 그 힘으로 오늘도 살아갈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 항상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그런 교회 생활이 중요합니다.
삶이 아무리 힘들어도 기쁨과 감사를 잊지 말아야 합니다. 성령께서 오늘도 생명의 물을 부어주고 계십니다. 그리고 나중에 하나님께서 우리의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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