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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교회 교육의 방향성 - 박영호 고신총회장 목사 / 누가복음 2장 / 창원새순교회

by 나를단련 2020. 12. 28.

20년 수료진급예배

누가복음 2장 41절 ~ 52절
박영호 고신총회장 목사
교회교육의 방향성

누가복음 2장
41 그의 부모가 해마다 유월절이 되면 예루살렘으로 가더니
42 예수께서 열두 살 되었을 때에 그들이 이 절기의 관례를 따라 올라갔다가
43 그 날들을 마치고 돌아갈 때에 아이 예수는 예루살렘에 머무셨더라 그 부모는 이를 알지 못하고
44 동행 중에 있는 줄로 생각하고 하룻길을 간 후 친족과 아는 자 중에서 찾되
45 만나지 못하매 찾으면서 예루살렘에 돌아갔더니
46 사흘 후에 성전에서 만난즉 그가 선생들 중에 앉으사 그들에게 듣기도 하시며 묻기도 하시니
47 듣는 자가 다 그 지혜와 대답을 놀랍게 여기더라
48 그의 부모가 보고 놀라며 그의 어머니는 이르되 아이야 어찌하여 우리에게 이렇게 하였느냐 보라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하여 너를 찾았노라
49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찾으셨나이까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 하시니
50 그 부모가 그가 하신 말씀을 깨닫지 못하더라
51 예수께서 함께 내려가사 나사렛에 이르러 순종하여 받드시더라 그 어머니는 이 모든 말을 마음에 두니라
52 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교회 교육의 방향성에 대해 생각해 보게된다.

1969년 290만명의 기독교인에서 1981년 1000만명 기독교인의 증가로 11년 만에 400% 성장을 했다. 예전의 교회 모습을 보면 기도와 전도를 많이 했다. 그러나 최근 코로나로 인하여 예배 조차 자유롭지 못한 환경이 되었다.

본문은 예수님이 12살때 절기 관례에 따라 예루살렘이 갔다가 돌아가는데 3일째 되는날에 예수가 없는 것을 알게되는 내용이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아들이면서 육신으로는 요셉과 마리아의 아들이다. 육신의 부모는 오랜동안 예수님에게 가르쳐 모든 말을 마음에 새기게 하였다. 그러므로 예수님이 성전이 당신의 아버지 집이라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수료예배를 맞아 교사와 학부모에게 몇가지를 당부하고자 한다.

1. 교회를 알게해야 한다.

교회는 구원받은 성도들의 모임이다. 하나님의 나라를 세우기 위해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이 이루어져야 한다. 예배하던 좋은 시절은 그리 많지 않았다. 지금 코로나로 인해 교회에 모이지 못하는 상황을 즐기거나 만족하면 안된다. 또한 코로나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만 갖고 있으면 안된다.

2. 절기를 통한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게 해야한다.

이스라엘의 절기에는 유월절, 오순절, 초막절, 안식일, 희년 등등 여러 절기가 있는데, 이것은 하나님과의 언약관계를 튼튼하게 개선하기 위한 것이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어떤 기대를 하고 계실까? 하며 절기가 기다려져야 한다. 그 절기는 우리를 피곤하게 하는 것이 아니어야 하며, 기쁨으로 지켜야 한다. 성탄절, 사순절, 부활절, 오순절, 맥추감사, 추수감사주일 등을 기뻐하며 지켜야 한다.

3. 교회는 하나님의 것과 보배로운 것을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이 교회의 주인임을 충분히 알 수 있도록 가르쳐야 한다.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주인이며, 예수님은 교회의 머리이다. 이런 것을 말로 설명할 수 있도록 키워 나가야 한다.

4. 부모님께 순종하므로 하나님께 순종하는 자녀로 양육해야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믿음의 자녀로 성장해야 한다. 성경을 조금 읽고 안다고 우쭐대는 아이가 아닌 부모를 공경하는 아이가 되어야 한다.

5.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는 신앙인으로 성장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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