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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기적을 만나는 기도(8), 예수님의 기도와 말씀 묵상 - 박영호 목사 / 창원새순교회

by 나를단련 2020. 10. 11.

기적을 만나는 기도(8), 예수님의 기도와 말씀 묵상 - 박영호 목사 / 창원새순교회


마태복음 4:1-11

(참고 : 막 1:12-13, 눅 4:1-13)


예수님께서 사역을 시작하시면서 마귀에게 시험을 받는 내용이다.

예수님은 당시 죄인들이 회개의 세례를 받는 세례를 받을 필요가 없는 분이었으나 겸손한 자세로 세례를 받으셨다. 그리고 성령이 광야로 이끌었고 마귀에게 시험을 받으신다.

첫번째는 돌을 떡으로 변화 시키라.

두번째는 만국의 영광을 보여주고 마귀에게 절하면 주겠다.

세번째는 하나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리라.

는 시험이었다.


누가복음과 마태복음의 차이가 있다.

누가복음에는 마태복음에 없는 예수님의 족보가 기록되어 있다. 거기에서 아담과 연결하여 최초의 인간이 마귀에게 넘어졌지만 예수님은 이기는 장면을 대비하여 보여주고 있다.

마가복음은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불평으로 실패하는 것을 비교하여 보려준다.


마가복음 1장

12 성령이 곧 예수를 광야로 몰아내신지라 13 광야에서 사십 일을 계시면서 사탄에게 시험을 받으시며 들짐승과 함께 계시니 천사들이 수종들더라 


당시 들짐승을 보여주어 로마제국의 핍박을 이겨내라는 메세지를 담고 있다.


마태복음 26장

36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겟세마네라 하는 곳에 이르러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저기 가서 기도할 동안에 너희는 여기 앉아 있으라 하시고 37 베드로와 세베대의 두 아들을 데리고 가실새 고민하고 슬퍼하사 38 이에 말씀하시되 내 마음이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니 너희는 여기 머물러 나와 함께 깨어 있으라 하시고 39 조금 나아가사 얼굴을 땅에 대시고 엎드려 기도하여 이르시되 내 아버지여 만일 할 만하시거든 이 잔을 내게서 지나가게 하옵소서 그러나 나의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하옵소서 하시고 


예수님의 마음 상태가 매우 고민하여 죽게 되었으나 하나님의 뜻대로 하시길 원하였다.


누가복음 22장

42 이르시되 아버지여 만일 아버지의 뜻이거든 이 잔을 내게서 옮기시옵소서 그러나 내 원대로 마시옵고 아버지의 원대로 되기를 원하나이다 하시니 43 천사가 하늘로부터 예수께 나타나 힘을 더하더라 44 예수께서 힘쓰고 애써 더욱 간절히 기도하시니 땀이 땅에 떨어지는 핏방울 같이 되더라 


하나님 아버지의 뜻대로 간절히 기도하는 예수님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결과는 아버지의 뜻대로 되었다.

40일을 금식기도 하는 것은 쉽지 않다. 특히 얼굴에 피같은 땀이 나도록 기도하는 것은 쉽지 않다.

우리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기도하고 있지만 우리의 삶에 형편에서 직접적으로 내 주변과 관계된 내 문제를 위해 간절히 기도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은 처음부터 하나님의 마음과 뜻을 구하는 기도였다.

예수님은 신명기의 말씀을 가지고 다시는 이스라엘이 실패하지 않도록 기도했을 것이다.

기도중에 가장 어렵고 허기질때 마귀의 유혹이 시작된다.


첫번째는 먹는문제, 두번째는 시편 91편 11-12절에 있는 말을 인용해서 예수님에게 성전 꼭대기에서 뛰어내리라고 유혹한다. 이단도 성경을 가지고 비틀어 유혹한다. 예수님은 신명기 6장을 가지고 하나님을 시험하지 말라고 하신다. 세번째 천하의 영광을 보여주고 마귀에게 절하면 주겠다고 한다. 그것도 예수님은 경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시라고 하며 물리치신다. 광야에서 이스라엘이 실패한 것을 대조적으로 이겨내신 모습으로 보여준다.


예수님의 기도가 어떻게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냈을까?

예수님은 기적을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는 것이다. 한 사람이 하나님께 돌아오는 것이 기적이다. 하나님의 기적이 아니고서는 구원 받을 수 없다.


예수님은 스스로의 지혜로 마귀를 물리치신 것이 아니라 기도를 통해 하나님의 기적을 이루시었다. 마귀는 예수님과의 첫 시험에서 실패했다.


기도는

1. 성경을 알아야 한다.

- 모세의 율법과 시편을 아셨다. 아버지의 마음을 헤아렸다. 호세아서에 있는 죄인을 향한 하나님의 진노와 긍휼의 마음을 알고 있었다. 구약성경을 충분히 알고 있다.

2. 우리의 현실문제를 안다.

3. 말씀에 비추어 기도한다.

4. 기도의 응답을 받는다.

5.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돌을 떡으로 만들라는 마귀의 말에 대하여 기록된 말씀으로 예수님이 마귀를 물리치신다.


신6:12-13

여호와를 경외하라는 말씀으로 마귀를 물리치신다.


신8:2-3

이스라엘을 낮추시고 주리게 하시고 만나를 계속해서 공급해 주셨다. 사람이 떡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말씀으로 사는 것을 알게 된다.


예수님은 죄인들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계신다.

호세아 시대에 이스라엘은 하나님께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었다. 북이스라엘을 멸망시킬때 하나님의 마음은 마음이 불붙듯이 슬퍼 불편했다.

예수님은 하나님의 긍휼의 마음을 헤아려 금식하고 기도하고 십자가를 지신다.


기도의 최고봉은 내 뜻과 내 요구를 내려놓고 하나님의 뜻이 이루어 지도록 기도하는 것이다. 아들이 아버지의 선한 마음을 아는 것은 행복이다.


낙태에 관한 법은 정말 교회가 기도하고 뜻을 모아 항의 해야 한다. 많은 태아가 죽어간다.


예수님은 전능하신 분이신데 십자가를 지셔야 한다. 얼마나 괴롭고 힘드셨을까? 고민하여 죽게 되었다고 말하신다. 우리에게도 그렇게 어려운 일이 있다. 그러나 그것이 예수님이 십자가 지는 것이랑 비교할 수는 없다. 예수님은 아들로서 아버지의 마음을 알게 되었다. 그것은 행복했을 것이다. 그 마음을 아는 것은 자녀들만 알 수 있는 특권이다.


우리가 그 마음을 성경을 통해서 알게 된것은 특권이다. 죽음의 형태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죽음을 어떻게 받아드리는 가에 따라 행복이 있는 것이다. 성경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때 행복한 것이다.


우리는 택함 받은 자녀로 기도하지 않을 수 없는 것이다.

우리의 현실 문제를 말씀에 비춰본다. 기도의 이유와 제목이 없는 사람은 한사람도 없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을 가지고 장난 치시는 분이 아니다. 당사자에게는 자신의 어려움이 가장 큰 문제로 다가오지만 다른 사람들도 모두 어려운 문제가 다 있다. 하나님은 내가 너의 아버지이다. 책임자이며, 공급자, 후원자이니 내게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그럼 들어주신다고 말하신다. 가장 좋은 것으로 주시겠다고 하신다.


예수님은 자신의 현실 문제를 가지고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로 구했습니다. 하나님은 응답해 주셨습니다. 마귀의 시험을 즉시 물리칠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십자가를 지어야 하는 현실에서도 하나님께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묵상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을 알아 하나님의 뜻대로 이루시기를 위해 기도했고 십자가를 지심으로 모든 말씀대로 이루어졌습니다.


구원받은 주의 백성들이 하나님을 경외하게 되었다.

이스라엘 뿐만 아니라 이방인에게도 영향을 미치게 되었다. 예수님의 기도가 아버지의 뜻대로 응답된 것이다.

그리고 하나님과 예수님이 영광을 받게 되었다.


빌 2:11-12


우리가 처해있는 문제가 끝이 아니다. 하나님이 끝까지  책임지신다. 기도해야 한다. 들어주시고 기적을 베푸신다. 우리는 그것을 체험하고 살아가야 한다. 말씀 속에서 기도의 제목을 정확하게 찾아 기도하면 마침내 반드시 응답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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