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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충만

by 나를단련 2023. 4. 23.

창원새순교회 SFC중고등부 예배
강현우 목사
누가복음 1장 26-38절

개역개정 누가복음 1장
26.  여섯째 달에 천사 가브리엘이 하나님의 보내심을 받아 갈릴리 나사렛이란 동네에 가서
27. 다윗의 자손 요셉이라 하는 사람과 약혼한 처녀에게 이르니 그 처녀의 이름은 마리아라

28. 그에게 들어가 이르되 은혜를 받은 자여 평안할지어다 주께서 너와 함께 하시도다 하니
29. 처녀가 그 말을 듣고 놀라 이런 인사가 어찌함인가 생각하매

30. 천사가 이르되 마리아여 무서워하지 말라 네가 하나님께 은혜를 입었느니라
31. 보라 네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으리니 그 이름을 예수라 하라
32. 그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어질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왕위를 그에게 주시리니
33. 영원히 야곱의 집을 왕으로 다스리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


34. 마리아가 천사에게 말하되 나는 남자를 알지 못하니 어찌 이 일이 있으리이까

35. 천사가 대답하여 이르되 성령이 네게 임하시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능력이 너를 덮으시리니 이러므로 나실 바 거룩한 이는 하나님의 아들이라 일컬어지리라

36. 보라 네 친족 엘리사벳도 늙어서 아들을 배었느니라 본래 임신하지 못한다고 알려진 이가 이미 여섯 달이 되었나니
37. 대저 하나님의 모든 말씀은 능하지 못하심이 없느니라

38. 마리아가 이르되 주의 여종이오니 말씀대로 내게 이루어지이다 하매 천사가 떠나가니라



오늘 성경 말씀에 두 가지 무모한 도전이 있다.

첫째는 마리아의 무모한 도전이다.
역사는 마리아를 통하여 시작된다.
마리아는 요셉과 정혼한 상태이다.
천사가 그녀에게 아이를 가질 것이라고 말한다.
마리아는 도전하며 순종한다.

우리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기대한다.
부르신 그 길이 편하지 않을 수 있다.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이며, 어떻게 설명할 것인가?
마리아는 하나님의 계획을 다 알 수 없었지만 말씀에 순종하고 감사와 찬양을 드린다.

우리는 전문가의 말을 믿는다.
마찬가지로 마리아는 하나님을 믿었다.
그 믿음으로 이해할 수는 없었지만 순종으로 나아간다.
그런 믿음이 우리에게 있기를 소원한다.

두 번째 무모한 도전은
하나님의 무모한 도전이다.
구약의 약속이 이루어진다.
하찮은 시골 출신의 여인인 마리아를 선택하셨다.
예수님을 보내주시는 영광스러운 통로로 사용해 주신다.
이것은 은혜이다.

은혜는 기독교만 있는 신앙이다.
은혜는 대가 없이 거저 주시는 것이다.
우리는 대부분 평범한 보통사람들이다. 하나님은 그런 우리를 사용하시길 원하신다.
우리는 은혜를 의지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면 귀히 사용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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