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새순교회 주일 2부예배
문세원 목사
마가복음 3장 7-35절
개역개정 마가복음 3장
7.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8.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
9. 예수께서 무리가 에워싸 미는 것을 피하기 위하여 작은 배를 대기하도록 제자들에게 명하셨으니
10. 이는 많은 사람을 고치셨으므로 병으로 고생하는 자들이 예수를 만지고자 하여 몰려왔음이더라
11. 더러운 귀신들도 어느 때든지 예수를 보면 그 앞에 엎드려 부르짖어 이르되 당신은 하나님의 아들이니이다 하니
12. 예수께서 자기를 나타내지 말라고 많이 경고하시니라
13.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14.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15.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
16. 이 열둘을 세우셨으니 시몬에게는 베드로란 이름을 더하셨고
17. 또 세베대의 아들 야고보와 야고보의 형제 요한이니 이 둘에게는 보아너게 곧 우레의 아들이란 이름을 더하셨으며
18. 또 안드레와 빌립과 바돌로매와 마태와 도마와 알패오의 아들 야고보와 및 다대오와 가나나인 시몬이며
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
20. 집에 들어가시니 무리가 다시 모이므로 식사할 겨를도 없는지라
21. 예수의 친족들이 듣고 그를 붙들러 나오니 이는 그가 미쳤다 함일러라
22. 예루살렘에서 내려온 서기관들은 그가 바알세불이 지폈다 하며 또 귀신의 왕을 힘입어 귀신을 쫓아낸다 하니
23. 예수께서 그들을 불러다가 비유로 말씀하시되 사탄이 어찌 사탄을 쫓아낼 수 있느냐
24. 또 만일 나라가 스스로 분쟁하면 그 나라가 설 수 없고
25. 만일 집이 스스로 분쟁하면 그 집이 설 수 없고
26. 만일 사탄이 자기를 거슬러 일어나 분쟁하면 설 수 없고 망하느니라
27. 사람이 먼저 강한 자를 결박하지 않고는 그 강한 자의 집에 들어가 세간을 강탈하지 못하리니 결박한 후에야 그 집을 강탈하리라
28.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모든 모독하는 일은 사하심을 얻되
29. 누구든지 성령을 모독하는 자는 영원히 사하심을 얻지 못하고 영원한 죄가 되느니라 하시니
30. 이는 그들이 말하기를 더러운 귀신이 들렸다 함이러라
31. 그 때에 예수의 어머니와 동생들이 와서 밖에 서서 사람을 보내어 예수를 부르니
32. 무리가 예수를 둘러 앉았다가 여짜오되 보소서 당신의 어머니와 동생들과 누이들이 밖에서 찾나이다
33. 대답하시되 누가 내 어머니이며 동생들이냐 하시고
34. 둘러 앉은 자들을 보시며 이르시되 내 어머니와 내 동생들을 보라
35. 누구든지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는 자가 내 형제요 자매요 어머니이니라
예수님은 당시 슈퍼스타였다.
멀리서도 사람들이 예수님을 만나러 왔다.
사두개인과 바리새인은 예수님이 기존의 질서를 무너뜨린다고 생각하여 싫어했다.
예수님의 사역을 마귀가 한다고 시기, 질투했다.
'어떻다 카더라...' 사람들은 비방하고 깎아내리려 한다.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을 돌보셨도다' 하고 경배하는 것이 정상이었다. 그러나 당시 기득권을 가지고 있던 자들은 그렇지 못했다.
교회의 크기와 부와 권력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오직 성경, 그리스도, 은혜, 믿음, 하나님께 영광이 우리에게 큰 가치가 되는 것이다.
그런데 지금 우리는 그렇지 못하다.
우리 모든 죄는 용서 받으나 성령을 거절할때 용서 받을 수가 없다.
우리의 마음문을 두드리는 성령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
사람들은 병을 낫고자 예수님께 나왔다.
그것이 전부였다.
팬은 스타(우상)에게 일방적인 기대를 요구한다.
그들은 그저 그런 팬이었다.
우리는 왜 예배의 자리에 있는가?
우리가 바라는 예수님은 어떤 분이신가?
예수님은 어디로 향하고 계시는가?
예수님은 십자가를 향해 걸어가고 계셨다.
제자는 그런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저 자신이 원하는 것을 바라는 팬일 뿐이다.
우리가 교회 나온 동기가 각자 다를 수 있다.
그러나 예수님을 만나고 누구신지 알아야 한다. 팬이 아니라 말씀앞에 업드려야 한다.
'주님이 나의 모든 것입니다.' 하고 고백해야 한다.
교회는 사명을 받은 제자들의 공동체이다.
그 제자가 가족이다.
우리는 제자인가? 적대자인가? 팬인가?
예수님은 누구신가?
'십자가를 지고 나를 쫓으라' 하고 말씀하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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