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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성주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by 나를단련 2023. 4. 2.

230401(토) 맑음
성주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

날씨가 너무 좋다.
봄꽃이 예쁘게 피었다.
가야호텔에 주차하고 몇 발짝 걸어 올라가면 가야산 야생화 식물원이 나온다.

들어가자마자 할미꽃이 반겨준다.
이렇게 많은 할미꽃이 한 곳에 심겨 있는 것은 처음 본다.

실내 전시장도 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보면 좋으련만 함께 동행한 사람들과 한 시간 남짓 보려니 마음만 바빴다. 2~3시간 정도 여유롭게 관람할 것을 권한다.
남녀노소 모두 유익한 장소이다.

평소에 잘 몰랐던 숲과 나무 특히 야생화에 대한 지식을 생생하게 담아간다.

드라이플라워와 박제 나비, 곤충도 신기하다.

식물 화석도 있다.

2층으로 올라가는 회랑을 따라 벽면에 액자로 곤충들이 박제되어 있다.

위로 올라가면 식물원이 나오는데 갑자기 숨어있는 호랑이 소리에 깜짝 놀랐다.

식물원 내에는 작은 연못이 만들어져 있고 물속에 비단잉어(?)들도 보였다.

밖으로 나가니 가야산을 묘사해 놓은 듯한 돌과 풀로 만든 조형물이 있다.

봄꽃들이 서로의 아름다움을 자랑한다.

멀리 가야산 능선이 근사한 산세를 보여준다.

위에서 내려보는 전시장의 전경도 멋지다.

전시장 입구도 한 장 찍어간다.

성주에 방문하면 가족들과 꼭 한번 찾아오길 권한다.

주차장 넓고 이용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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