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 3. 8. 주일오전 2부예배
제1차 전도여행(수리아 안디옥에서 비시디아 안디옥까지)
박영호 목사
사도행전 13:4~52
바나바와 사울은, 성령이 가라고 보내시므로, 실루기아로 내려가서, 거기에서 배를 타고 키프로스로 건너갔다.
그들은 살라미에 이르러서, 유대 사람의 여러 회당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였다. 그들은 (마가)요한도 또한 조수로 데리고 있었다.
그들은 온 섬을 가로질러 바보에 이르렀다. 거기서 그들은 어떤 마술사를 만났는데, 그는 거짓 예언자였으며 바예수라고 하는 유대인이었다.
그는 총독 서기오 바울을 늘 곁에서 모시는 사람이었다. 이 총독은 총명한 사람이어서, 바나바와 사울을 청해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자 하였다.
그런데 이름을 엘루마라고 번역해서 부르기도 하는 그 마술사가 그들을 방해하여, 총독으로 하여금 믿지 못하게 하려고 애를 썼다.
그래서 바울이라고도 하는 사울이 성령으로 충만하여 마술사를 노려보고 말하였다.
"너, 속임수와 악행으로 가득 찬 악마의 자식아, 모든 정의의 원수야, 너는 주님의 바른 길을 굽게 하는 짓을 그치지 못하겠느냐?
보아라, 이제 주님의 손이 너를 내리칠 것이니, 눈이 멀어서 얼마 동안 햇빛을 보지 못할 것이다." 그러자 곧 안개와 어둠이 그를 내리덮어서, 그는 앞을 더듬으면서, 손을 잡아 자기를 이끌어 줄 사람을 찾았다.
총독은 그 일어난 일을 보고 주님을 믿게 되었고, 주님의 교훈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
바울과 그 일행은 바보에서 배를 타고, 밤빌리아에 있는 버가로 건너갔다. 그런데 (마가)요한은 그들과 헤어져서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들은 버가에서 더 나아가, 비시디아의 안디옥에 이르러서, 안식일에 회당에 들어가 앉았다.
율법서와 예언자의 글을 낭독한 뒤에, 회당장들이 바울과 바나바에게 사람을 보내어 "형제들이여, 이 사람들에게 권면할 말씀이 있으면 해주시오" 하고 청하였다.
그래서 바울은 일어나서, 손을 흔들고 말하였다. "이스라엘 동포 여러분, 그리고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여, 내 말을 들으십시오.
이 백성 이스라엘의 하나님께서 우리 조상들을 택하셨습니다. 이 백성이 이집트 땅에서 나그네 생활을 하는 동안에, 이 백성을 높여 주시고, 권능의 팔로 그들을 거기에서 인도하여 내셨습니다.
광야에서는 사십 년 동안 그들에 대하여 참아 주시고,
가나안 땅의 일곱 족속을 멸하셔서, 그 땅을 그들에게 유업으로 주시고,
약 사백오십 년 동안 차지하게 하셨습니다. 그 뒤에 예언자 사무엘 시대에 이르기까지는 사사들을 보내주시고,
그 뒤에 그들이 왕을 요구하기에, 하나님께서는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그들에게 왕으로 주셔서, 사십 년 동안 그를 왕으로 섬기게 하셨습니다.
그 다음에 하나님께서는 사울을 물리치시고서, 다윗을 그들의 왕으로 세우시고, 증언하여 말씀하시기를 '내가 이새의 아들 다윗을 찾아냈으니, 그는 내 마음에 드는 사람이다. 그가 내 뜻을 다 행할 것이다'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약속하신 대로 다윗의 후손 가운데서 구주를 세워 이스라엘에게 보내셨으니, 그가 곧 예수입니다.
그가 오시기 전에, 요한이 먼저 회개의 세례를 모든 이스라엘 백성에게 선포하였습니다.
요한이 자기의 달려갈 길을 거의 다 갔을 때에 말하기를 '여러분은 나를 누구로 생각하십니까? 나는 그리스도가 아닙니다. 그는 내 뒤에 오실 터인데, 나는 그의 신발끈을 풀어드릴 자격도 없는 사람입니다' 하였습니다.
아브라함의 자손인 동포 여러분, 그리고 여러분 가운데서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들이여, 하나님께서 이 구원의 말씀을 우리에게 보내셨습니다.
그런데 예루살렘에 사는 사람들과 그들의 지도자들이 이 예수를 알지 못하고, 안식일마다 읽는 예언자들의 말도 깨닫지 못해서, 그를 정죄함으로써, 예언자들의 말을 그대로 이루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를 죽일 만한 아무런 까닭도 찾지 못하였지만, 빌라도에게 강요하여 예수를 죽이게 하였습니다.
이와 같이, 그를 가리켜 기록한 것을 다 행한 뒤에, 그들은 예수의 시체를 나무에서 내려다가, 무덤에 두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예수를 죽은 사람 가운데서 살리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는 자기와 함께 갈릴리에서 예루살렘으로 올라간 사람들에게 여러 날 동안 나타나 보이셨습니다. 이 사람들은 [지금] 백성에게 예수의 증인입니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조상들에게 하신 그 약속을 여러분에게 기쁜 소식으로 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를 일으키셔서, [조상들의] 후손인 우리에게 그 약속을 이루어 주셨습니다. 시편 둘째 편에 기록한 바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다' 한 것과 같습니다.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사람들 가운데서 살리시고, 다시는 썩지 않게 하셨는데, 이렇게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다윗에게 약속한 거룩하고 확실한 복을,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그러므로 다른 시편에서는 또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주님께서는 주님의 거룩한 분이 썩지 않게 하실 것이다.'
다윗은 사는 동안, 하나님의 뜻을 받들어 섬기고, 잠들어서 조상들 곁에 묻혀 썩고 말았습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살리신 분은 썩지 않으셨습니다.
그러므로 동포 여러분, 바로 이 예수로 말미암아 여러분에게 죄 용서가 선포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여러분이 모세의 율법으로는 의롭게 될 수 없던 그 모든 일에서 풀려납니다. 믿는 사람은 누구나 다 예수 안에서 의롭게 됩니다.
그러므로 예언서에서 말한 일이 여러분에게 일어나지 않도록 조심하십시오. 이렇게 말하였습니다.
'보아라, 너희 비웃는 자들아, 놀라고 망하여라. 내가 너희 시대에 한 가지 일을 할 터인데, 그 일을 누가 너희에게 말하여 줄지라도 너희는 도무지 믿지 않을 것이다.'"
그들이 회당에서 나올 때에, 사람들은 다음 안식일에도 이러한 말씀을 해 달라고 청하였다.
회중이 흩어진 뒤에도, 유대 사람들과 경건한 개종자들이 바울과 바나바를 많이 따랐다.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말을 걸면서, 늘 하나님의 은혜에 머물러 있으라고 권하였다.
그 다음 안식일에는 온 동네 사람이 거의 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고 모여들었다.
유대 사람들이 그 무리를 보고 시기심으로 가득 차서, 바울과 바나바가 한 말을 반박하고 비방하였다.
그러나 바울과 바나바는 담대하게 말하였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당신들에게 먼저 전해야 하였습니다. 그러나 지금 당신들이 그것을 배척하고, 영원한 생명을 얻기에 합당하지 못한 사람으로 스스로 판정하므로, 우리는 이제 이방 사람들에게로 갑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명하시기를 '내가 너를 뭇 민족의 빛으로 삼았으니, 그것은 네가 땅 끝까지 구원을 이루게 하려는 것이다' 하셨습니다."
이방 사람들은 이 말을 듣고 기뻐하며 주님의 말씀을 찬양하였고, 영원한 생명을 얻도록 정하신 사람은 모두 믿게 되었다.
이렇게 해서 주님의 말씀이 그 온 지방에 퍼져 나갔다.
그러나 유대 사람들은 경건한 귀부인들과 그 성의 지도층 인사들을 선동해서, 바울과 바나바를 박해하게 하였고, 그들을 그 지방에서 내쫓았다.
그래서 바울과 바나바는 그들에게 발의 먼지를 떨어버리고, 이고니온으로 갔다.
제자들은 기쁨과 성령으로 가득 차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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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는 우리 사회를 흩어지게 만들었다.
이런 환경속에서 신앙을 어떻게 지키고 전할 것인지 많은 고민이 필요하다.
사도행전 13-14장은 바나바와 바울의 제1차 전도여행이다.
참고로 2차는 바울과 실라의 전도여행이다.
2년 정도의 사역이다.
바나바가 바울과 생사고락을 같이 했다.
바나바와 바울이 성령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바나바의 고향인 구브로 섬과 비시디아 안디옥에서 복음을 전하는 것을 기록하고 있다.
바울은 이동하면서 만나는 사람마다 복음을 전했을 것이다.
선교사를 교회가 파송하지만 성령 하나님께서 보내시는 것이다.
수리아 안디옥 - 실루기아 - 구브로 섬[살라미]
그곳에 유대인들이 BC320년 경에 이주하여 살고 있다.
지금은 AD 30년 정도로 약 300년 정도된 것이다.
마가라는 청년은 부유한 집안의 청년으로
바나바는 마가를 안디옥으로 데리고 갔다. 그런데, 제1차 전도여행때 무단이탈하여 예루살렘으로 돌아갔다.
그래서 제2차 전도여행때 바나바는 마가를 데리고, 바울은 실라를 데리고 2차 전도여행을 떠났다.
바울은 그런 상처로 인하여 상심이 컸을 것이다.
마가는 구브로에서 바울이 이방인에게 전도할때 할례가 필요없다고 하는 모습을 보고, 이방인도 할례를 받아야 한다고 생각했던 할례파였기 때문에 무단이탈을 했을 것이다라고 추측한다.
바울과 바나바는 구브로 섬에서 총독 서기오 바울에게 전도를 하는데, 총독을 자문하는 마술사 엘루마가 방해를 한다.
바울이 악한 엘루마에게 저주를 퍼붓는다.
바울의 말대로 되는 것을 보고 총독 서기오 바울이 예수님을 믿게 된다.
하나님이 어느 곳에서 구원해 주실지 누구도 모르지만 우리는 예수 복음을 전해야 한다.
구브로 섬에서 큰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구브로 섬[살라미] - 바보 - 밤빌리아[버가] - 비시디아 안디옥(터기 중앙 도시)
회당예배는 회당장이 진행한다.
축복의 내용을 읽고, 대표자가 기도하고, 모세의 율법, 선지자의 글을 낭독하고 해석을 할 수 있는 사람이 설교를 한다.
아브라함으로 부터 구약의 이야기를 하다가 예수님의 이야기를 할 때 유대인들은 당황스러워 진다.
예수님은 성경의 말씀이 성취된 분이라는 이야기를 하며 부활의 증인이 된다.
예수님을 믿으면 죄를 용서함과 구원을 받는다.
이 예수님을 이야기할 때 사람들은 너무 충격적이어서 다음에도 이 이야기를 해 달라고 한다.
예수님 만이 유일한 구세주이다.
이것이 유일한 구원과 영생이다.
그래서 바울이 전하는 것이다.
자신이 들었던 말씀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하는 것이 전도이다.
그러나 유대 주의자들이 시기와 박해를 한다.
유대인들은 영생, 십자가도 필요없다고 한다.
바울은 계속해서 유대인의 회당에서 전도한다.
많은 박해로 바울과 바나바는 이고니온으로 옮겨 이방인에게 전한다.
우리는 박해가 있다고 하더라도 만날때 마다 복음을 전해야 한다.
그리고 이웃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한다.
https://youtu.be/h6xzGzsOC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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