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조사를 했다.
사람들에게 죽어서 천국에 갈 것 같은 유명인이 누구인가요?라고 물어보니 유명인 보다도 자기 자신이 더 천국에 갈 것 같다고 말했다고 한다.
사람들은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예수님은 구원과 관련하여
행 16:31
행 4:12
요 14:6
예수님을 믿지 않으면 구원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러나 사람들은 자신이 유리한 방향으로만 생각한다.
바울서신에서 비유대인이 기독교인이 되었을 때 율법을 지켜야 하는가?
할례 해야 하는가? 믿음으로 가능한가?
종말은 언제 오는가?
등등의 첨예한 질문이 있었다.
그 밖에도 많았다.
그것은 사람들의 갈등과 대립의 원인이 되었다.
예수님을 믿지 않았는데, 아브라함은 구원을 받았을까?
이런 질문은 의외로 초기 교회에 질문하지 않았다.
이것은 궁금하지 않았거나 당시에 문제 삼을 사유가 되지 않았다.
바울과 베드로가 많은 문제를 고민하였지만, 그런 질문에 대한 고민은 하지 않았다.
요 14:1-7
떠나는 예수님이 제자들을 격려하신다.
예수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임을 깨달아야 한다.
예수님을 충분히 경험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화자, 청자, 상황을 잘 살펴야 한다.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은 3년간 충분히 예수님에게 훈련받은 도마에게 하신 것이다.
유대인 권력자들은 예수님 부활에 대해 자신들의 잘못이 드러날까 봐 예수님을 죽인 권력자들은 제자들에게 예수님의 부활을 말하지 말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성령이 임한 베드로는 예수님을 죽인 권력자들을 향하여 예수님의 부활을 증거 한다.
사도들이 유대의 지도자들 앞에서 말한다.
적대적 관계였지만 그들은 예수님이 누구인지 자세히 조사했던 사람들이었다.
예수님을 통하여 천국에 갈 수 있다는 말씀은 예수님을 모르는 사람을 향해 말하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잘 아는 사람들에게 향해서 선포되는 기독교인들에게 선포되는 말씀인 것을 알아야 한다.
"신앙을 고백하는 당신은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임을 고백하는가?"
기독교인은 예수님을 통하여 하나님을 본 사람이다.
이기성과 이기주의를 구별해야 한다.
인간은 이기성을 발휘해야 살아갈 수 있다.
그러나 이기주의는 자신의 이기성만 인정하고 다른 사람의 이기성은 모두 무시하는 것이다.
우리 인간은 서로의 이기성을 챙겨야 살아갈 수 있다.
배타성과 배타주의는 구별되어야 한다.
그리스도인은 배타성을 가지고 있다.
우리가 예수님을 유일한 구주로 인정하지만, 배타주의로 가면 안 된다.
배타주의가 되면 폭력성이 나타난다.
초기 기독교인은 '예수님 이전의 아담은 구원받았는가' 하는 질문을 갖지 않았다.
바울이 아테네에서 설교한다.
알지 못하는 신에게...라는 제단의 문구를 보면서 아테네 시민들에게 설교한다.
알지 못하는 그 신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그분은 창조주이시고 역사를 주관하는 분이시다.
하나님은 무지했던 시대에는 눈감아 주셨지만, 이제는 모두에게 회개하라고 명령하신다.
세계를 정의로 심판하실 것이다.
예수님을 충분히 아는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고 고백하고, 지식이 부족한 다른 사람들에게 전해야 한다.
다른 사람들이 천국에 갈지는 사람이 판단할 수 없다.
그것은 하나님의 영역이다.
우리의 지식은 하나님을 아는데 정말 충분한 지식이 없다.
우리의 구원의 문제는 전적으로 하나님께 달려있다.
단지, 예수님을 나의 구주로 고백할 뿐이다.
천체 과학자가 우주를 모르는 것보다 우리는 하나님을 더 모른다.
우리는 예수님을 믿고, 복음을 전해야 한다.
예수님의 사랑을 전해야 한다.
출처 : 유튜브 잘잘법 125회
어렸을 적 저런 질문을 했거나 받아보았다.
그런데 그 질문은 미숙한 인간인 내가 하는 질문일 뿐이지 하나님이 필요하신 질문이 아니었다.
목사님 강연을 듣고 새롭게 깨달은 것은 성경을 읽을 때 누구누구에게 왜 말하는가를 잘 헤아리면서 읽어야지 그 뜻을 왜곡시키지 않겠다는 것을 알았다.
예수님이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는 말은 믿는 성도들에게 예수님을 알고 있는 성도들에게 해 주시는 이야기이다.
또한 배타성을 갖되 배타 주의자가 되지 말라는 말에도 공감한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라고 하셨는데 때로는 그 사랑을 독차지하려는 모습이 보일 때가 있다.
이제라도 바로 알도록 성경을 잘 읽고 하나님이 성경을 통하여하고자 하시는 말씀을 헤아려 인생을 살아가는데 적용하기 위한 간절한 몸부림으로 살아나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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