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연 : 자녀 대화법 - 하재성 교수 / 고려신학대학원 / 경남노회 교사대학
마음이 따뜻한 아이 만들기
약 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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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를 잘 하려면 잘 들으면 된다.
또한 적절한 추임새를 넣어야 한다.
따뜻하게 눈맞추고 질문하면 아이들은 감동한다.
자녀와의 대화
스카이캐슬에 피라미드를 두고 아빠가 가정과 자녀들에게 철저하게 공부하도록 강요한다.
그러자 시간이 지나 아빠와 피라미드만을 남겨놓고 가족들은 떠난다.
우리는 인생에 몇번의 위기가 있다.
이런것을 겪어갈수록 우리는 경험에 강화되어 자신의 주장이 점점 강해진다.
사람을 대할때는 따뜻하고 부드럽고 우리의 완고함을 내려 놓아야 한다.
'이렇게 살아야해.' 라는 완고함으로 하나님 앞에 부서진다.
완고함에는 사랑하는 마음이 저 맨아래 있긴 하겠지만 보이는 모습은 강박적인 성격으로 분노를 표출한다.
따뜻하게 이야기 할 수도 있을텐데 윽박지르고 닥달한다.
자녀들에게 조건부로 사랑하는 경우도 발생하며, 갈수록 외로워진다.
아이들을 전도하는 것이 점점 힘들어진다.
그렇다고 절망할 필요는 없다.
하나님께서는 길을 열어주신다.
언어의 훈련은 성령님의 중요한 역사이다.
말씀을 통하여 복음이 증거되길 원하신다.
부모가 아이에게, 아이들이 친구들에게 전해진다.
1. 따뜻하게 이름을 불러준다.
관심있게 아이의 이름을 불렀을때 아이들은 반응한다.
아이들의 외형만을 가지고 단정지어서는 안된다.
우울증적 품행장애가 청소년시기에는 많이 나타난다.
사정을 잘 물어보면 아이들에게 문제를 발견할 수가 있다.
'야! 너! 이놈! 저놈!' 은 적절하지 않다.
성내기를 더디해야 한다.
모세도 공회 앞에서 분노를 내서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 적이 있다.
그래서 가나안 땅에 들어가지 못했다.
어른들의 분노의 반응이 더딜 수록 좋다.
우리의 언어를 순화하여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이야기 해야 한다.
2. 주도권을 가지고 긍정적인 말을 하라.
아이의 이야기를 끝까지 듣고 반응을 해주면 아이들은 너무 좋아한다.
이야기를 들어주기 위한 노력을 해야한다.
한 선생님이 자신이 맡은 반을 항상 최고로 만든다.
그러나 자신의 자녀들에게는 그렇지 못하여 지은 '엄마 반성문'이라는 책이 있다.
자식들은 진학을 포기하고 통제 불능의 상황이 되었다.
엄마 위주의 생각에 대한 반감의 표현이었다.
대화의 단절은 아이들의 미래를 단절하는 것이다.
라떼 이야기 하지말고 아이들에게 온전하게 대화하여 자존감을 높인다.
선생님의 가치를 그대로 자기에게 내면화 할 수 있다.
어른들의 성숙한 인격을 내면화하는 모습을 아이들이 본받아 살아갈 수 있다.
성적 자기 결정권과 관련하여 자녀가 질문했을때 주관적 어른의 감정을 이야기하지 말고 성경적 가르침을 지도해야할 의무가 있다.
엄청난 방임을 선물하면 자녀들은 불안해진다.
성 정체성 역시 여러 불안 요소중의 한가지 요소일 뿐이다.
그 불안의 원인은 부모로부터 잘못된 대화나 관계를 통해 생겨난다.
놀라지 않고 평온한 가운데 믿음으로 기다려야 한다.
아이들이 가출하는 이유는 내 편이 없을 때이다.
우리의 언어와 말투가 사려깊게 훈련되어야 한다.
남의 이야기 하지말고, 냉소적이지 말며, 조심해야 한다.
입에서 지옥의 불을 뿜어대어서는 안된다.
올랜드의 범고래는 훈련이 되는데, 인간의 혀는 훈련되지 않는다.
그래서 성령님의 도움이 반드시 필요하다.
우리는 구원받은 사람들이지만 우리의 언어는 다른 사람에게 반복적인 상처를 준다.
우리 아이들에게 칭찬을 많이 찾아서 해 주어야 한다.
그러면 아이들은 굉장한 자신감을 갖게된다.
뉴스프링교회의 목사는 어릴적에 사랑과 인정의 말이 부족하여 성인이 된 후에도 우울증을 겪는 경우가 있다.
엡 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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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안에서 진리를 말하라.
사랑의 브릿또로 사랑의 언어로 최적의 표현을 통해 자녀를 격려하고 지도해야 한다.
진리를 전하지만 사랑의 포장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상세하게 따뜻한 마음으로 바라보면 정말 칭찬할 것이 많다.
그러면 더 기뻐서 좋은 동기로 성장한다.
외모, 머리, 옷을 칭찬하지는 말아라.
자녀의 노력을 칭찬하라.
정말 잘하는 것 덕분에 잘했다고 칭찬하는 선한 거울의 역할을 해야한다.
보이지 않는 거울이 되어야 한다.
칭찬과 격려는 언제나 아무리 많이 해도 자나치지 않다.
3. 대화로 초대하라.
말하기 어려운 자녀들도 있다.
생활속 이야기를 말하지 않는 아이들은 문제가 발생된다.
그날 이야기 또는 감정을 꼭 이야기 할 수 있도록 한다.
매일 조금씩 꼭 대화해야 정서가 공감이 된다.
그래야 무슨 생각인지, 무슨 느낌인지 알 수 있다.
취조가 아니라, 사랑의 브릿또로 아이들의 입을 열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친구들과 미천한 경험만을 나누게 된다.
우리 자녀들의 성장과 성숙을 그저 세상에만 맡기면 안된다.
바른 사회생활과 성에 대하여도 자녀들과 대화해야 한다.
자녀들을 바난하면 입을 답게된다.
'너 전달법'을 해서는 안된다.
공감을 해야 하는데, 아이가 감정 언어를 말할때 머릿속에 저장했다가 말해주는 것이다.
'기분나쁘다.' '기분나쁘구나.'
감정은 판단이 아니라 공감하는 것이다.
감정은 이미 발생된 것이다.
판단하려 하지 말고, 꾸중하려 하지 말고, 공감해 주어야 한다.
우리에게서 표현되는 말은 정제된 말을 해야 한다.
내가 과거에 더 큰 어려움이 있었더라도 설명하려고 하지말고,
'고생했구나' 하고 마음을 알아주면 감동한다.
진리가 무엇인지에 우선되는 것이 인정과 공감이다.
진정한 사랑을 표현할 수 있어야 한다.
그렇지 못하면 큰 실수를 할수도 있다.
요셉은 감옥에서 자신의 처지를 생각치 않고 '어찌하여 당신들 얼굴에 근심이 있습니까?'
요셉은 사랑을 많아 받고 커서 그 속에 넉넉한 마음이 있는 것이다.
이것은 자신의 성장 과정속 사랑의 결과이다.
그렇게 우리 자녀들이 되도록 공감해 주어야 한다.
목자들은 새끼양을 목에 걸고 물을 건너간다.
그러면 나머지 양들이 자연스레 따라온다.
자녀들에게 공감하면 자녀들은 자연스레 따라온다.
4. 함께 놀며 지혜롭게 인내하라.
자녀들과 함께 놀때 하나님의 지혜가 무엇인지 도와주는 것이 좋다.
아이들이 자라는 이유는 부모를 당황시키기 위해서이다.
누가복음에 아이들과 여성을 앞에 놓고 이동을 하는데, 어린 예수가 없었다.
마리아는 이미 성숙해 있었다.
'나 전달법'을 사용한다.
'네가 이러니까 네 아버지와 내가 근심했다.'
마리아는 예수님이 한 대답을 마음에 두었다.
아이들의 말을 마음에 새겨 두어야 한다.
자녀들이 문득문득 마음속에서 이야기 한 것들을 관삼갖고 귀를 기울여 주어야 한다.
자녀들에게 피해야 할 말들은
판단하거나 조롱하는 말
야!, 너!
인격을 비하하는 말
'하나님께 혼난다.'는 말
결점을 찾아 하는 말
성경말씀 적용하는 말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말
아이를 아프게 하는 말
'그만 보채'하면서 자녀를 밀치는 행동
아프다고 그러자 마, 왜 이렇게 약해.
여자애가 왜 이래.
중학교 입시 떨어지면 가서 죽어라.
어느 여고생의 이야기
부모님이 믿지 못하고, 비난하고, 화를 내고, 남과 비교하고, 돈좀 작작쓰라고 하며 자녀를 믿어주지 못했다.
부모는 강박적인 사람이다.
공감을 못하고 화내고, 곁에 있는 사람들은 우울해진다.
안아주고, 믿어주고...
여고생의 소원은 이루어지지 않았다.
예수그리스도의 언어
수가성의 여인에게 '네 말이 옳도다. 참되도다.....'
여인은 진지하게 존중하면서 대화해 주신 그리스도를 증거한다.
규칙을 안지켰다고 화를 내는 강박적 성격을 드러내는 회당장이 있다.
예수님은 혈루증 여인에게 '네 믿음대로...'
예수님의 언어와 행동을 지배했던 것은 성령이다.
성령의 도우심으로 우리는 언어를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제정신으로 할 수 없는 사랑을 성령 충만함으로 가능하다.
부모의 인격의 안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부모 인격에 대한 예측이 가능해야 한다.
욘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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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나는 하나님의 인격을 미리 예측할 수 있었다.
우리도 인격적인 안정성이 있어서 예측가능한 인격이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공감 잘하기
ㅇ 감정언어 놓치지 않기 : 미워요. 미웠구나.
ㅇ 감정을 상상하기 : 미웠겠다. 힘들었겠다.
- 공감과 경청하면 더 깊은 이야기를 한다.
ㅇ 칭찬과 지지는 구체적일수록 좋다. 올바른 것을 칭찬해야 한다.
부모의 분별력과 판단력은 굉장히 중요하다.
ㅇ 불안한 마음을 안심시킨다.
그렇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로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한다.
공감적 대화에 위에서 배운 내용들을 최대한 적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한다.
감정공감, 감정상상, 정보탐색, 칭찬과 인정, 반복, 중요한 사건에서 마음을 물어보는 질문.
'마음이 어땠어?', '그랬구나~'
세상이 힘들어도 공감해 주는 한사람이 있으면, 극복해 나갈 수 있다.
운전연습하듯이 대화와 상담의 연습도 해야 한다.
부모님들을 위해서도 좋은 큰 귀를 가지고 가야한다.
나의생각 : 내가 어떤 사람이 되고자 하는가는 내가 사용하는 말에서 비롯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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