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9주년 기념집회
허비하신 그 분을 위한 허비 - 조광현 교수
마가복음 14:1-11
![](https://blog.kakaocdn.net/dn/bpHkHc/btr18D9cUuV/3FvTNVhKgblipx3H6fsMU0/img.jpg)
이 부분은 마가복음의 예수님 수난 이야기의 시작 부분이다.
곧 수난 이야기의 배경이 된다.
유대 종교 지도자들의 흉계 이야기와 가룟유다의 배신 이야기가 나온다.
그로인해 예수님은 수난이 시작될 것이다.
예수님은 시몬의 집에 간다.
마가는 시몬이 아니라 한 여인에게 주목한다.
남자들의 식사자리에 여인이 상식적이지 않은 행동을 했다.
이 여인은 귀한 나드 향유를 가지고 왔다.
그것은 아주 비싼 것이다.
그 향유 전부를 예수님의 머리에 부었다.
이 행동은 사랑 때문이었다.
사랑은 상식을 뛰어 넘는다.
그 상식적이지 않는 행동에 사람들은 화를 내었다.
여인은 자신이 드릴 수 있는 가장 귀한 것으로 자신의 사랑을 표현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종교지도자의 흉계 이야기와 가룟유다의 배신 이야기 사이에 끼어 있다.
이것은 흉계나 배신과 관계없이 사랑이 수난과 죽음의 배경이 되었다는 것을 보여준다.
종교지도자는 사람이 많은 유월절에 흉계를 시행하려고 하지 않았으나
하나님은 유월절에 두번째 출애굽을 계획하고 있었다.
하나님의 사랑이 예수님의 수난 이야기를 움직이고 있었다.
여인은 예수님이 자신을 사랑하셨다는 것을 알고 있다.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유월절에 고난받고 죽으신다.
하나님은 가치없는 우리를 위한 사랑 때문에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주셨다.
이것이 하나님의 허비이다.
향유 옥합은 이것에 비할 수 없다.
우리의 인생과 시간과 물질은 하나님의 허비에 비할 바가 아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그것이 허비가 아니라는 것을 안다.
우리를 위해 모든 것을 주신 하나님 앞에
우리도 우리의 모든 것을 허비하자.
https://youtu.be/kM-WdBmTo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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