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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교

설교 : 잘 사는 사람, 못 사는 사람 - 강현우 목사 / 창세기 12장 1-2절 / 창원새순교회 SFC

by 나를단련 2022. 10. 2.

받고 싶은 선물이 있을까?
예전에는 학교에서 가정실태 조사를 했다.
집에 컴퓨터가 있으면 잘 산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잘 사는 것과 부자를 못 사는 것과 가난한 것을 착각하고 있다.
잘 사는 것과 부자, 못 사는 사람과 가난을 우리는 구별해야 한다.
부자라도 걱정으로 잘아가면 못 사는 사람이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보다는 잘 사는 사람이 되길 바란다.

성경에 아브라함은 인생을 잘 살아간 사람이다.

창세기 12장
1. 여호와께서 아브람에게 이르시되 너는 너의 고향과 친척과 아버지의 집을 떠나 내가 네게 보여 줄 땅으로 가라
2. 내가 너로 큰 민족을 이루고 네게 복을 주어 네 이름을 창대하게 하리니 너는 복이 될지라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나와 함께 하자고 하신다.
사랑하면 계속 함께 하고 싶다.

죽음 없이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은 사람은 엘리야와 에녹이다.

창세기 5장
24. 에녹이 하나님과 동행하더니 하나님이 그를 데려가시므로 세상에 있지 아니하였더라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였다.
매일 만나 이야기하니까 어느 날 에녹은 하나님과 닮아 있었다.
무엇을 보는가 참 중요하다.
우리가 하나님을 볼 때 하나님을 닮아간다.

친구 따라 교회를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
우리는 다른 사람에게 하나님을 만날 수 있도록 기회를 줄 수 있다.

창세기 15장
6. 아브람이 여호와를 믿으니 여호와께서 이를 그의 의로 여기시고


하나님과 함께 동행하기 위해서는 믿음이 있어야 한다.
함께 걷는다는 것은 상대방을 믿는 것이 필요하다.
연애는 좋아하는 감정만으로 가능하지만 결혼은 믿음과 신뢰가 있어야 가능하다.
믿음이 없으면 순종할 수 없다.

순종은 내가 늘 하던 방식을 바꾸는 것이다.
그래서 힘들다.
아브라함의 조카 롯은 부자가 되고 싶었다.

창세기 13장
10. 이에 롯이 눈을 들어 요단 지역을 바라본즉 소알까지 온 땅에 물이 넉넉하니 여호와께서 소돔과 고모라를 멸하시기 전이었으므로 여호와의 동산 같고 애굽 땅과 같았더라
11. 그러므로 롯이 요단 온 지역을 택하고 동으로 옮기니 그들이 서로 떠난지라
12. 아브람은 가나안 땅에 거주하였고 롯은 그 지역의 도시들에 머무르며 그 장막을 옮겨 소돔까지 이르렀더라
13. 소돔 사람은 여호와 앞에 악하며 큰 죄인이었더라


대신 아브라함은 잘 사는 삶을 살기로 선택했다.

하나남과 동행하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
말씀대로 살아가고 다른 사람을 섬기는 삶이 잘 사는 삶이다.

경상도 남자의 '오다가 주었다'는 말은 네 생각이 나서 내가 준비했어라는 말이다.
좋은 것을 보면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이 나라면 얼마나 좋을까?
하나님이 좋아하는 사람이 이런 사람이다.

이집트 카이로에서 장제스, 루스벨트, 처칠이 만났다.
일본이 망한 후 점령했던 국가의 독립을 이야기했다.
오키나와는 1879년에 일본에 병합된다.
우리는 1910년에 합방되었다.
우리는 독립하였지만 오키나와는 독립하지 못했다.
우리나라는 목숨을 걸고 독립을 원하는 독립투사가 많았다.
그래서 장제스는 한국을 지원하였다.

창세기 19장
29. 하나님이 그 지역의 성을 멸하실 때 곧 롯이 거주하는 성을 엎으실 때에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생각하사 롯을 그 엎으시는 중에서 내보내셨더라


조선의 독립을 이룰 수 있었던 것은 자신을 바친 독립투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데 독립이 이루어지지 않는다.
아브라함 한 사람을 통해 하나님은 롯을 구해 주셨다.
잘 살아가는 나를 통하여 부자가 아니라 잘 살게 만드는 통로와 도구로 변화되길 축복한다.

유황과 불을 소돔과 고모라에... 멸하셨더라.
부자로만 살았던 사람들의 결말이다.

창세기 17장
5. 이제 후로는 네 이름을 아브람이라 하지 아니하고 아브라함이라 하리니 이는 내가 너를 여러 민족의 아버지가 되게 함이니라

히브리서 11장
16. 그들이 이제는 더 나은 본향을 사모하니 곧 하늘에 있는 것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라 일컬음 받으심을 부끄러워하지 아니하시고 그들을 위하여 한 성을 예비하셨느니라


잘 사는 사람들의 마지막 결말이 예비된 사람들의 축복이다.
부자보다 진짜 주안에서 잘 사는 사람들이 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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