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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RSI를 통한 추세의 강도 이해하기

by 나를단련 2020. 12. 24.

네이버 증권으로 배우는 주식투자 실전 가이드북

 

RSI는 상대 강도지수라고 한다.

추세가 가지고 있는 강도를 백분율로 표시하여 추세의 전환을 예측할 수 있는 지수이다.

RSI의 분석 방법은 14일 동안 주가가 전일 가격에 비해 상승한 변화량과 하락한 변화량의 평균값을 구한다. 그리고 상승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수, 하락한 변화량이 크면 과매도로 판단한다.

만일 지난 14일 동안 계속 하락했다면 RSI가 0에 다다르게 되고, 지난 14일간 계속 상승만 했다면 RSI는 100에 이르게 된다. 지수가 0에서 100 사이에서 움직이는 것은 스토캐스틱과 비슷하다.

RSI가 100에 근접했다는 것은 지난 14일간 주가의 상승추세 강도가 굉장히 강력했다는 증거다. 반대로 RSI가 0에 근접했다는 것은 지난 14일간 주가의 하락 강도가 엄청나게 강했다는 뜻이다.

 

정리하면

RSI가 30% 아래(과매도 구간)로 떨어졌다가 상승하기 시작하는 시점에 매수,

RSI가 70% 이상(과매수 구간)으로 올라갔다가 하락을 시작하는 시점에 매도하는 것이다.

그러나 RSI 움직임만으로는 정확한 매매 시점을 잡기 어려운 경우가 대부분이므로, RSI 시그널을 통해 추세를 이해하기도 한다.

 

또 다른 방법은 기준선 50%를 활용하는 방법이다.

RSI가 50을

상향 돌파하면 상승 추세로 판단하고,

하향 돌파하면 하락 추세로 판단한다.

이것은 보다 긴 기간의 관점에서 추세를 판단하기에 좋은 방법이다.

 

MACD는 추세를 알려주고, RSI는 추세의 강도를 알려주니 이를 함께 사용하면 될 것이다.

MACD와 RSI를 함께 켜고 추세를 살펴보면,

MACD 상승구간은 주가가 상승추세이므로, 매수는 가급적 MACD가 상승하는 구간 내에서 하는 것이 좋다.

RSI가 50을 돌파하는 시점은 강한 상승 추세를 나타내는 시점이다. 따라서 MACD가 우 상향하는 구간에 RSI가 50을 돌파하는 시점의 전후 주가를 살펴보면 거의 확실히 상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그러나 분석이 애매하다면 사지 않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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