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17 성공예감 김방희 입니다.
머니투데이 권순우 기자
코로나 백신이 만들어졌다는 소식에 코스피 2500선을 돌파하였습니다. 코스피는 2년 반만에 2500선을 돌파했는데, 2018년 5월 이후 처음입니다. 주가상승은 외국인들이 주도를 하고 있으며 코로나 종식에 대한 희망으로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화이자의 백신개발 소식에 견인한 업종은 SK하이닉스, 삼성전자 등이 오랜동안 오르지 않았었는데 의외로 올랐습니다. 외국인은 우량자산 코스피를 중심으로 매수를 하고 있으며, 안오를 때는 답답한 심정들이었을 것입니다.
코로나 상황에서 수도권의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격상하였습니다. 이전에도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에 따라 자영업자들이 매출 감소를 경험했습니다. 노래연습장 등 중점관리시설에서는 음식이 제한 등의 규제가 있고 최근에 신규확진자가 늘어날 수 있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해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더욱 심각한 상황에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1만명이 넘는 것도 상상하기 어려운데, 다른 나라는 100만명 이상이 확진되고 있습니다. 백신이 나오더라도 우리에게 오기까지는 시간이 많이 걸릴 것입니다.
전자신문 김지선 기자
국내 2위 배달앱 업체인 요기요가 있습니다. 공정위가 인수를 조건부로 승인했는데 요기요의 소유주 딜리버리 히어로가 우아한 형제들이 소유한 배달의 민족의 인수 조건으로 요기요를 매각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앞으로 시장을 어떻게 보는가가 중요한데, 공정위는 위 상황을 배달앱 시장으로만 좁혀서 봤습니다. 배달의 민족이 국내 배달업계의 60%, 요기요가 30%를 시장점유를 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인수합병으로 거의 전체 시장을 장악하는 독과점의 결과를 초래할 수 있습니다.
한편 딜리버리 히어로는 배달앱만이 아니라 라이더의 고용보장 등 전반적으로 봐야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요기요를 팔기에는 매우 많은 투자를 해왔고, 2조원대의 요기요를 인수할 수 있는 업체가 있어야 할 것입니다.
앞으로도 결합심사가 이슈가 될 것입니다. 시장 상황을 보면서 계속적으로 논쟁이 될 것입니다.
글로벌 유통기업1위 아마존이11번가를 통하유통기업하려고 합니다. 그동안 아마존이 한국에 어떻게 진출할 것인가가 관심사였습니다. 아마존은 간접진출을 결정하여 SK의 11번가를 통하여 우리나라 시장에 진출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한편 코리아세일 페스타는 정부가 주도해서 만들었고 11.1-15일까지 진행되었는데, 전년도에 비해 10% 정도 매출이 늘어났다고 합니다. 그러나 코로나 상황으로 전자상거래 매출이 작년에 비해 증가한 상황이기 때문에 다시 잘 살펴 보아야 할 것입니다. 한편 우리나라의 해외 직구 금액이 4조원정도 됩니다.
대한 항공의 아시아나 항공사 인수문제와 관련하여
KBS경제부 서영민 기자
기업간의 인수합병을 통해 기업을 판단하게 됩니다. 이번 인수합병의 소식으로 기대감에 주가가 급등했습니다.
그러나 넘어야 될 산이 많습니다.
두 회사가 합치면 세계 7위가 됩니다. 또한 화물 수송은 3위가 됩니다. 그런 기대의 이유로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입니다. 국적사이고 가격과 서비스의 질이 떨어질 수가 있어서 평상시 같으면 진행하기 어려울 수 있었으나 코로나 상황이기에 특수하게 실행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아시아나의 부채비율이 2,200%, 대한항공은1,000%가 넘어 경영상황이 최악입니다.
또한 경영권 분쟁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코로나 회복의 기대로 인하여 합병을 거부하기는 어렵습니다.
아직도 넘어야할 산이 아직 많이 남아있습니다.
1. 3자연합을 반대하고 있는데 대한항공이 한진칼 지분 3.3%를 더 확보하면 될 것입니다. 산업은행이 주주 또는 경영에 참여하려는데, 현 경영진의 편을 들 것 같습니다. 오직 대한항공만 사겠다고 하는데 3자 연합을 반대하기에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다른 주주들은 자신들의 지분가치를 희석해서는 안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시아나는 주가가 이틀동안 50%이상 올랐습니다. 기관과 외인이 많이 팔고 있습니다. 개인을 빼면 대단하게 환호하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
2. 공정위 심사는 경제관련 부처들이 합의하여 낸 상황이기 때문에 반대를 하기는 어렵지만 흔쾌히 승인하기도 어려운 상황입니다.
3. 노조의 반대는 자연감소로 해결하겠다고 했지만, 중복사업을 줄이는 것이 불가피 하며, 양사 노조가 구조조정의 논의에 참여하겠다는 의지를 냈습니다.
일반적인 합병은 시너지 효과에 목적이 있는데, 생존기업의 위기를 떠넘기는 방법으로 글로벌 역량을 확보할 수 있는가도 관건입니다.
정철진 경제 평론가
법정 최고금리를 24%에서 20%로 4%p를 낮추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기도 합니다. 시장에 깊이 개입하면 또다른 부작용이 나타납니다.
이번 인하로 200만명이상이 대부업체에서 돈을 빌려서 해택을 받게됩니다. 내년 하반기 부터 시작이 되고, 소급적용되지는 않습니다.
70-80년대는 대출 최고금리가 20%대 였는데, IMP이후 상승하다가 월드컵때 66%로 시작을 했습니다. 점차 금융시장의 안정으로 빠르게 법정 최고금리가 낮아졌습니다.
대책을 세울때 서민금융이라는 보안책도 필요합니다.
통계의 역설로 24%로 낮췄을때 대출자가 212만명에서 171만명으로 줄었습니다. 이 줄어든 수치는 다른 곳으로 내 몰렸다고 생각하는 것이 합리적입니다. 법정 최고금리 인하의 역효과가 있는 것입니다.
불법 사금융은 시장의 통계가 없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불법 시장에 몰렸는지도 확인이 안됩니다.
요즘에 대부업체 광고가 거의 나오지 않고 있습니다.
더이상의 수지타산을 맞출수가 없는 상황입니다. 따라서 신규대출이 나가지 않고 있습니다. 수익이 나지 않으므로 대부업체가 더 급격하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재명 지사는 10%로 낮추고 불법 사채시장에 손을 대야 한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당국이 엄격하게 관리해야 하고, 저 신용자에 대한 금융 공급을 확보해야 할 것입니다. 코로나19 시대에 보다 더 적극적으로 설계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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