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가복음 8장 1-21절
창원새순교회 주일 2부 예배 문세원 담임목사
사 9:1
마가는 성경에서 먹을 것이 없었다고 강조한다.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매일 배불리 먹지 못하고 있다.
당시 예수님 시대에 사흘 광야에 있다는 것은 대단한 헌신이다.
그들이 광야에 있었던 이유는 말씀을 듣고 싶었기 때문이다.
우리의 시대에도 물질적인 조건이 채워지지 않아서 보다는 하나님의 말씀이 갈급한 상태로 놓여있다.
막 8:1-3
예수님은 그 먹을게 없이 말씀을 들으러 나온 무리를 불쌍히 여기시고 있다.
행 20:12
바울은 드로와에서 말씀을 종일 전한다.
청년 유두고는 졸다가 3층에서 떨어져 죽었다.
그러나 주님은 그 모여있는 사람들을 생각하여 그 청년을 살려 주셨다.
막 8:4
주님의 말씀에 제자들은 현실적인 불가함을 말한다.
우리도 환경을 보면서 그것에 순응하고 확신한다.
아무것도 없는 내게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생각하며 살아간다.
우리에게는 믿음이 없다.
막 8:5
무엇이 있느냐는 주님의 질문에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없다고 말한다.
막 8:6
주님은 하나님께 감사의 기도를 드리셨다.
감사는 하나님께 대한 신뢰로 부터 나온다.
광야의 식탁에 음식을 차려 놓았다.
광야의 식탁은 풍성했다.
출애굽때 광야를 지날때도 하나님의 긍휼하심으로 그들의 식탁이 매일 풍성했다.
예수님의 광야에서도 모두 풍족하게 먹고 집으로 돌아갔다.
막 8:11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힐난하며 표적을 보이라고 한다.
마 4:3
사탄의 시험과 유사하다.
오병이어는 유대인을 먹인 사건이라면 사천명을 먹인 사건은 이방인을 위한 사건이다.
바리새인들은 이방인에게 베푼 사실을 못마땅해 하며 예수님을 힐난했다.
그들에게 예수님은 표적을 보여 주시지 않았다.
존 웨슬리는 매일 새벽 5시애 노동자들을 위해 거리에서 설교했다.
하늘에서 오는 떡을 나눌때 노동자들은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다.
그들은 당장 먹을것 입을것이 급했다.
그런 그들이 새벽 거리의 식탁으로 기꺼이 나왔다.
그리고 목소리를 높여 하나님을 찬양했다.
찬송가 23장
'만입이 내게 있으면'
그리고 그들이 그 사회가 변화되었다.
'주님의 식탁에 나온 사람들을 차별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라' 하고 제자들에게 간곡히 말씀하신다.
막 8:16
우리는 머릿속에 걱정이 입 밖으로 튀어나온다.
예수님은 하늘의 것을 말씀하시는데, 제자들은 이땅의 것을 걱정하고 있다.
막 8:17
제자들과 우리들은 날마다 우리에게 일용한 양식을 주시는 하늘 아버지를 기억해야 했다.
막 8:20
열둘과 일곱은 충만한 숫자이다.
그 식탁은 유대인과 이방인 모두 충만하게 채울 수 있었다.
이 이야기는 우리의 하나님이 누구신가 보여 주신다.
우리는 하나님의 돌봄이 없었다면 아무도 이곳에 있을 수 없다.
지난 우리의 광야길에 하나님이 인도하신것 처럼 우리의 광야길도 하나님이 인도하실 것이다.
'주님 말씀 붙들고 살겠습니다.' 고백하고 살아갈때 주님의 식탁에 초되된 우리를 발견할 것이다.
주님 아직도 주님의 식탁에 돌아오지 않은 사람들도 함께 참여하게 하옵소서.
우리는 그 식탁의 풍성함을 기대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인가?
아직 스스로 자기 힘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모아 주님의 식탁에 초대되어 우리 모두의 식탁이 풍성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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