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 : 기적을 만나는 기도(5), 솔로몬의 말씀 묵상과 기도 - 박영호 목사 / 창원새순교회
열왕기상 8장 41~54절
솔로몬은 지금으로 말하면 금수저로 태어난 왕이다. 솔로몬은 하고 싶은 모든 것을 해 보았던 사람이다.
그러나 솔로몬의 겉모습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내면이 중요하다.
다윗이 나이 들어 힘이 없을 때 아도니야가 반역을 했다. 아도니야는 모범적으로 살았다. 왕이 되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가 스스로 왕의 즉위식을 가졌다. 솔로몬의 위기이다. 다행히 솔로몬 주변에도 사람이 있었다. 그중 나단 선지자는 중요한 사람이다.
다윗은 솔로몬에게 2가지 유언을 한다.
하나님을 경외하는 신앙적 유언과 정적에 대한 처치를 당부하는 정치적 유언이다.
밧세바의 다섯아들중 막내인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을 배우며 자랐다.
성전을 건축하겠다는 다윗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받고 그 실행은 솔로몬에게 사명으로 주어졌다.
따라서 아도니야가 성전 건축의 사명이 아니었다. 솔로몬은 아버지 다윗의 유언을 붙들었다.
솔로몬이 물려받은 유산 중 중요한 것은 아버지 다윗의 신앙생활의 모든 것이다.
다윗은 모세오경을 근거로 한 찬송 시를 시편에 75편 남겼다.
그렇게 사는 것을 지켜본 사람이 솔로몬이다. 성전 봉헌식 때 솔로몬 나이가 31세이다.
열왕기상 8장 31-40절에서
1. 선과 악에 따른 처분에 대한 기도
2. 용서을 구하는 기도
3. 가뭄의 재앙을 극복하는 기도
4. 기근, 전염병 등을 극복하는 기도
언약적 저주 가운데 있는 하나님의 진노가 근거이다. 솔로몬은 레위기를 근거하여 기도한다.
이방인이 하나님께 나와 기도한다는 것은 쉬운 말이 아니다.
솔로몬은 예수님이 오기 전부터 이방인에 대한 기도를 하고 있다.
6. 전쟁에 나가는 백성에 대한 기도
7. 적국에 포로로 끌려갔을 때의 기도 ; 특히 다니엘이 이 말씀을 붙잡고 오랫동안 기도했다.
하나님은 미래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범죄할 것을 생각하며 기도할 때 눈물이 날 것 같다.
성경을 누구나 가지고 있지만 말씀을 인용하여 기도하는 능력이 누구에게나 있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가능성엔 없었지만 하나님의 기도가 성취되는 데는 솔로몬의 기도가 기여했을 것이다.
기도의 5원칙
1. 말씀을 안다.
2. 현실문제를 포기하지 않는다.
3. 말씀으로 비쳐본다.
4. 말씀을 붙들어 기도한다.
5. 응답받은 기도에 하나님께 영광을 돌린다.
솔로몬은 하나님께 구하고 영광을 돌리는 삶을 살았다.
스바 여왕이 솔로몬의 지혜와 나라를 보고 감동하여 하나님을 찬양하는 내용이 있다. - 왕상 10:7
이방인을 위한 기도가 솔로몬 기도의 정점이다.
내 집은 만민이 기도하는 집이다. - 사 56:7
성전은 지성소, 성소, 이스라엘의 공간, 이방인의 뜰로 구성되어 있다.
예수님 시대에 대 제사장 바야바는 이방인의 뜰을 시장으로 만들었다. 이에 예수님은 성전의 기능이 끝났다고
돌 하나도 돌 위에 남지 않고 다 무너질 것이라고 선언하시고, 결국
AD 70년 로마의 티투스 장군에 의해 성전은 없어졌다.
성경은 오래된 고전이 아니라 지금도 살아있는 말씀이기 때문에 우리가 희망을 갖는 것이다.
세상의 어떤 일도 하나님이 허락하셔야 가능하다. 우리도 말씀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 나라의 완성을 위해 기도한다.
솔로몬이 이스라엘 백성들이 과거 이집트의 노예였던 사실을 통해 제사장 나라로 살겠다는 반성과 다짐을 하는 것이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등 많은 사람들이 해왔고 해야 할 기도이다.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한 삶을 살아가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