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나를단련 2023. 7. 23. 12:03

창원새순교회 주일 2부 예배
문세원 담임목사
마가복음 9장 14-29절

오늘 우리는 진리를 실제로 믿으며 경험하며 살고 있을까?
제자는 주님이 보이지 않는 세상에 주님을 보여주어야 하는 사람이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 삶에 매여 무력하게 살고 있다.

막 9:14
제자들은 서기관들과 논쟁을 하고 있다.
논쟁은 명예를 건 대결이었다.

제자들은 예수를 믿는데 참된 자유와 평안이 있다고 말하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서기관들 앞에서 변론의 말만 하고 있었다.

우리는 과거의 영광을 이야기 하지만 오늘 우리안에 능력이 살아 역사하고 있을까?
그저 논쟁만 하는 제자들에게 '너희가 무엇을 그들과 변론만 하고 있는가?' 하고 물어보신다.
제자들은 회개하고 용서를 구해야 했음에도 아무말도 하지 못했다.

'믿음이 없든 세대여.' 하며 예수님은 탄식하신다.
제자들 조차도 믿음이 없는 사람들 처럼 살고 있는데 탄식 하셨다.
닫힌 하늘아래 살고 있기에 아무런 능력도 없는 인생을 살고 있다.

막 9:15
무리는 계속 달리고 있다.
무리에게는 갈급함이 있어서 빛을 찾아 헤매고 있다.
수많은 무리중에 한사람, 아버지..

막 9:17
그 아버지는 악한영에 사로잡힌 아들을 데리고 왔다.
무력하게 평생을 살아왔다.
제자들은 악한영을 쫓을 수 없었다.

막 9:20
악한영은 쉽게 그를 놓아주지 않았다.
아버지는 예수님 앞에서 기대가 없었다.
절망과 포기의 말로 예수님께 요청한다.
그에게는 믿음이 없다.
우리 중에도 그런 사람이 있을 수 있다.

막 9:23
체념으로 무기력하게 있어서는 안된다.
이 세상 너머에 믿음의 세계가 있다.

믿음은 누구를 믿는가가 중요하다.
믿음은 하나님에 대한 믿음이다.

우리는 연약하나 하나님은 전능하시다.
하나님은 우리를 긍휼히 여기시는 자비의 주님이시다.

때로는 교회의 모습이 우리를 실망시킬 수도 있다.
그러나 그것이 주님앞에 나오는 것을 막을 이유는 없다.

막 9:24
주님이 누구신지 다 알지 못했다.
그러나 믿는다고 외친다.
주님은 그런 믿음도 받으신다.
믿는자를 위해 일하신다.

막 9:25-27
악한영은 아이를 사로잡고 있었으나 주님의 음성이 아이에게 들려 살아났다.
영적 전투에서 상황이 더 나빠지는 것 처럼 보이지만 주님을 믿으면 구원해 주신다.
주여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죽은자 조차도 그 음성을 들으면 살아난다.
생수의 근원인 주님을 만나고 믿으면 영생의 문이 열린다.

기도이외에는 이란 말은 기도로 하나님과 연결되지 않으면 이라는 말이다.
우리는 하나님께 기도하고 능력을 구해야 한다.

우리에겐 능력이 없다.
삶의 현장에서 우리는 능력없음을 안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위로부터 내려오는 믿음의 능력으로 살아가야 한댜.
믿음으로 살아나가야 한다.
실패하고 무너지고 낙담 할 때마다 기도한다.
나의 믿음 없는 것을 도와 주소서.
이런 길이 이제까지 또 앞으로도 계속 걸어가야 한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