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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 : 뇌혈관 질환과 급성 심근경색​

나를단련 2020. 11. 18. 10:51

뇌혈관 질환과 급성 심근경색에 관한 요약정리 201118

나이가 들어가다보면 건강에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되는 것 같습니다.
주면에서 몸이 안좋아 진다는 소식을 들으면 결코 남의 일로 넘길 수 있는 상황이 아닙니다.
그래서 겨울철에 나이든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인 뇌와 심장 질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EBS명의 라는 프로그램을 보니 '겨울주의보! 막히고 터지는 뇌혈관 질환'이라는 방송이 있었습니다.
겨울철에 뇌혈관 질환이 많이 발생한다는 의미일 것입니다.

뇌동맥류란 뇌혈관 벽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고 비정상적으로 부풀어오른 혈관 질환을 말합니다. 이것이 생기면 머릿속의 시한폭탄이며, 한쪽 팔다리의 마비증상이 발생하고, 어눌한 말 또는 안면마비가 생기고 이제까지 경험해 보지 못한 강력한 두통이 발생하는데, 뇌출혈 부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두통입니다. 평상시보다 3~5배의 두통이 발생하면 빨리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확인을 위한 정확한 방법은 MRI로 미리 혈관상태를 파악하여 비파열성으로 동맥류를 발결할 수 있으며, 터지기 전에 미리 수술해야 합니다. 보통 3mm, 5mm, 10mm 정도의 동맥류를 발견하게 되는데, 제일 중요한 기준이 크기이며 5mm이상인 경우에는 수술을 권유하고 그 이상이 되면 반드시 수술을 해야 합니다.
위치도 중요한데, 접근이 어려운 위치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런경우 수술전에 환자의 나이를 많이 봅니다. 최소 5~10년 정도의 예상수명이 남아 있으면 수술을 권유하게 됩니다.
고혈압, 당뇨가 상관관계는 없으나 고혈압이 위험인자중 첫번째 입니다.
내경동맥내에 혈전 제거시술을 합니다. 뇌로가는 피의 공급이 막히면 분당 약 200만개의 뇌 신경세포가 사멸이 되므로 최대한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습니다. 급성기 치료에 있어서 시간이 가장 중요합니다. 심장박동이 불규칙하게 뛰는 것이 부정맥인데 혈액이 심방속에 모여 혈전이 발생하게 되며, 혈전이 혈관을 타고 뇌로 이동하여 뇌를 막게되어 뇌경색이 일어납니다.

부정맥이 있다면 뇌경색을 조심하라!
혈전이 혈액을 타고 뇌혈관을 막습니다. 이로인해 뇌로가는 혈액의 공급이 중단되어 뇌경색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병원에서는 스탠스 혈관제거술을 시술합니다. 대동맥을 통하여 스탠스를 삽입합니다. 부정맥이 있다면 뇌경색의 위험이 있음에 유의해야 합니다. 간혹 지역의료기관에서 심방세동 무료검사가 있는데, 65세 이상이되면 뇌경색 환자가 3~5% 가능성이 있으며, 본인이 심방세동이 있는지 알아야 합니다. 평상시 증상은 가슴이 뛰고, 약간 어지럽다 등의 증상이 있습니다.

경동맥 협착증의 원인은 혈관벽내의 지방 등으로 혈관이 막히는 것이며, 경동맥을 통해 심장에서 피를 뇌로 보내기 때문에 중요한 기관입니다. 시술은 경동맥 내막 절제술이 있습니다.
경동맥이 협착되면 뇌경색과 치매의 원인이 되므로 예방때 꼭 확인하는 것이 경동맥입니다.

일과성 뇌허혈증이란 뇌경색증상이 발생했다가 좋아지는 것을 말합니다. 3개월 이내에 뇌허혈증이 있었다면 10~20%가 뇌경색으로 발생하게 됩니다.
노령 혹은 고혈압이 있거나 팔다리 마비로 1시간 이상 지속한다거나 하는 증상이 발생하며 당뇨가 있다거나 그런 환자군은 입원을 권장합니다.

뇌경색의 골든타임은 얼마인가?
말이 안나온다, 팔이나 손에 힘이 없다. 1분정도 왔다가 정상으로 다시 돌아온다. 등의 증상이 생겼을때는 그냥 넘어가면 안됩니다.
뇌는 몸의 가장 중요한 부분으로 방치하고 완전히 막히면, 뇌경색이 옵니다. 빨리 응급실로 가야합니다.
혈관 검진이라는 것이 있는데 뇌동맥류의 치료에 있어서 혈관검진을 해야하고, 뇌졸중 증상이 보였을때는 빨리 119로 전화해서 이송을 권장합니다.

뇌의 경고, 두통
두통을 유발하는 뇌질환이 있습니다. 공통적인 특징은 서서히 시작해서 갑자기 통증이 심해집니다. 진통제 먹고 참다가 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출혈이 멈추지 않으면 급사하게 됩니다.

뇌졸증은 뇌의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거나 결국 터져서 일어나는 증상인데, 뇌혈전 제거술을 통해 전대뇌동맥, 중대뇌동맥이 혈전에 의해 막힌것을 제거하여 내경동맥 뇌의 앞쪽에 혈액이 공급되도록 합니다.

우리나라 중년 남성 사망원인의 80%가 급성 심근경색입니다. 초기 사망률이 매우 높으며, 특히 병원내 사망률도 5~10%나 됩니다.
밤, 새벽에 사망하는 경우도 높습니다.

1. 전조증상이 없고,
2. 심부전, 부정맥 등 합병증 발생 / 심장은 자동차에 엔진과 같아서 심장근육의 괴사, 심장의 관상동맥 내벽에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동맥경화, 협심증 등 혈관이 좁아져서 막히면 괴사되어 심근경색을 유발합니다. 펌프기능이 떨어지는 심부전이 발생하며, 자동차로 따지면 출력이 떨어집니다. 펌프량이 줄어들면 기능이 저하되어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인한 사망에 이르게 됩니다. 심실세동이 발생하여 심장이 불규칙적으로 수축하는 상태가 됩니다.

생사를 가르는 차이는 병원에 얼마나 빨리 도착하는가가 중요합니다. 혈관이 막혀있는 시간이 짧아야 하는데 2시간 내에 혈관을 뚫을 수 있는 시술을 해야 합니다. 우리나라는 거의 모든 병원이 혈관개통술이 가능합니다. 따라서 치료가능 병원까지 빨리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보통의 경우 골든 타임을 놓치기 일수인데, 원인은

1. 환자가 타 질환으로 오인하거나
2. 치료 불가능한 병원을 먼저 방문 하여 시간을 허비하는 등 전원비율이 55%나 됩니다.
또한 심근경색 인지비율도 2.2%로 낮습니다.

응급치료가 가능한 최단거리의 병원에 최단시간이내에 도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때로는 관상동맥 3개 중 2개가 막히는 경우도 있습니다.

화를 잘내는 사람이 위험합니다. 한번의 분노로 급성심근경색이 올 수 있으며 호전적, 경쟁적, 욱하는 사람은 교감신경의 활성화 되어 관상동맥이 막혀 동맥경화반의 파열로 혈소판, 적혈구가 붙어 혈전이 발생으로 막히게 됩니다. 과도한 경쟁은 금물입니다.
반대로 화를 참는 사람도 심장병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스트레스성 심근병증이 발생합니다. 펌프기능이 떨어진 상태이며 심부전 합병증 심정지, 부정맥으로 사망에 이르기도 합니다.

심장병 가족력이 있는 사람과 만성질환 보유자, 흡연자가 고위험군인데, 가족력에 의한 환자는 만성질환 없이 발병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가족력이 있으면 주의해야 합니다.

급성 심근경색의 의심증상은
1. 흉통 80~90%의 환자가 흉통을 호소하고
고령이며, 겨울에, 식후에, 계단이나, 짐을 들고 왼쪽가슴에 통증이 옵니다. 심장은 흉곽의 왼쪽에 있어서 쪼이는 듯한 통증, 쥐어짜는 듯함 뻐근함, 고춧가루 뿌린 것 처럼 싸한 것이 증상입니다.
2. 호흡곤란으로 주저앉을 정로도 호흡곤란이 발생하는 것은 심장 기능 저하를 나타내는 사인이며 피로로 전신 쇠약하여 호흡곤란으로 걷기 힘들고 계단이 버거운 증상이 있습니다.
3. 위장관 증상으로 체한느낌, 소화불량, 명치통증이 발생하면 위장병으로 착각하는데, 치료시기를 놓칠 수 있습니다. 위장관 증상에도 심장질환 가능성을 가지고 심전도 검사나 심근 효소수치 검사가 필요합니다.

병에 대하여 미리 알고, 사전에 예방할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생각해 봅니다.
이제 작은 부분의 지식을 알았으니, 나의 삶의 루틴에 어떻게 접목해서 좋은 습관으로 변화시킬지가 숙제로 남습니다.
늘 건강하고 행복한 인생을 꿈꾸어 봅니다.

출처 : EBS 명의 - 뇌혈관 질환, 헬스조선 - 급성 심근경색